가트너 “2022년 전 세계 IT 지출 전년 대비 3% 증가 전망”

가트너(Gartner)가 2022년 전 세계 IT 분야 예상 지출액이 4조5000억달러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2021년 대비 3% 증가한 수준이다. 반면 PC, 태블릿 및 프린터 등에 대한 소비 감소로 인해 IT 디바이스 지출은 5% 감소할 것으로 전망했다.

전 세계 IT 지출 전망(단위 : 백만달러, 자료=가트너)

가트너는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물가 상승 및 유통 불확실성으로 인해 CIO들과 기업들은 IT 소유 모델에서 서비스 기반 모델로 전환하고 있다며, 클라우드 부문에 대한 지출이 2021 년에는 18.4%, 2022년에는 22.1%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하이퍼스케일러(hyperscaler)의 데이터센터 구축에 따라 2022년 서버에 대한 지출은 16.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이어 가트너는 데이터 센터 시스템에 대한 지출은 2022년 11.1% 증가할 것으로 예측했으며, 클라우드 컨설팅, 구축 및 관리 서비스는 2021년 2170억달러에서 2022년 2550억달러 규모로 성장하여 2022년 전체 IT 서비스 부문을 6.2%로 끌어올릴 것으로 예상했다. 또한 IT 인력 부족으로 인한 인건비 상승이 IT 서비스 가격 인상으로 이어지며, 이는 IT 서비스의 지출 증가를 견인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한편, 한국의 데이터 센터 시스템은 2022년 15.1% 성장률을 기록하며 국내에서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분야가 될 것으로 예측했다.

국내 IT 지출 전망(단위 : 백만원, 자료=가트너)

존 데이비드 러브록 가트너 리서치 부사장은 "인플레이션은 모두에게 최우선의 과제다. 세계 모든 중앙은행이 물가 상승에 대한 대책 마력에 주력하고 있지만 인플레이션은 2023년 말에나 감소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나 러브록 부사장은 “인플레이션과 환율에서 나타나는 현재 수준의 변동성은 2022년 CIO들의 투자 계획을 방해하지 않으리라 예상된다”며 “단기적으로 투자하지 않는 기업은 중기적으로 뒤쳐질 가능성이 높으며, 장기적으로는 존재하지 않을 위험이 있다”고 언급했다.

허우녕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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