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코-쏘카, ‘폐기물 수집운반 차량 관리 선진화’를 위한 MOU 체결

(왼쪽부터) 리코 손열호 CTO와 류석문 쏘카 CTO가 MOU 체결 후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리코)

리코(Reco)는 모빌리티 혁신 플랫폼 쏘카와 차량 관제·관리 시스템(Fleet Management System Solution, 이하 FMS) 연구 개발 및 사업화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

양사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폐기물 수거 운반 과정의 효율화를 위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개발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실질적인 협약 결과 도출을 위해 ▲ 폐기물 운반 차량의 운행 데이터 수집 및 분석 ▲ 차량 관제 시스템 신규 기능 개발 ▲ 차량 관제 소프트웨어 및 하드웨어의 사용 경험 개선 등을 합의했다.

리코에 따르면 FMS는 상용 자동차, 특수목적 차량 등을 통합 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모빌리티 산업 발전의 교두보로 일컬어진다. 차량에 설치된 전용 단말기를 통해 실시간으로 차량의 상태, 위치, 운전 습관, 외부 환경(블랙박스) 등 이동과 필요한 모든 것이 관제 시스템으로 전송되어 통합 관리가 가능하다.

리코 측은 “이번 업무협약의 산출물로 폐기물 수집 운반 차량 관리를 강화할 것”이라며 “운행 기록 분석을 통한 배차 효율화, 운행 습관 모니터링, 소모품 관리 등을 통해 더욱더 안전하고, 효율적인 관리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번 협약과 관련해 손열호 리코 최고기술책임자(CTO)는 “데이터 기반의 폐기물 수집운반 서비스를 고객에게 제공하기 위해 업박스는 혁신을 거듭하고 있고,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서는 폐기물 운반 과정에서의 혁신을 만들어가고자 한다”며 “독보적인 국내 1위 카셰어링 업체 쏘카와의 협업을 통해 폐기물 시장에도 높은 기술력을 탑재한 차량 관제 시스템을 도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류석문 쏘카 최고기술책임자(CTO) 역시 “약 12년간 전국에서 2만여대의 카셰어링 차량을 비대면으로 운영한 기술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리코의 폐기물 수거 운반 차량이 보다 안전하고, 효율적으로 관리/운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계획을 밝혔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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