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이크론 테크놀로지가 데이터센터용 176단 낸드(NAND) 사타(SATA) 솔리드 스테이트 드라이브(SSD)인 ‘마이크론 5400 SATA SSD’를 출시한다고 8일 발표했다.
마이크론의 발표에 따르면 5400 SATA SSD가 11세대 SATA 아키텍처를 기반으로 광범위한 적용 분야를 지원하고 전통적 하드디스크 드라이브보다(HDD) 대폭 향상된 성능을 제공하며 SATA 플랫폼의 수명을 연장 시킨다고 밝혔다.
알바로 톨레도(Alvaro Toledo) 마이크론 부사장은 "마이크론은 176단 낸드로 SATA 시장을 리드할 독특한 입지를 확보하고 있다"며 "최첨단 NAND 제품은 SATA SSD를 장기적으로 활용할 수 있게 하는 한편 아키텍처를 확장해서 고객 검증 절차를 빠르게 하고 간소화시켜준다"고 설명했다.
또한 마이크론은 5400 SATA SSD가 성능과 안정성 및 내구성의 강점을 기반으로 다운타임이 단축되고 드라이브 당 사용 연한이 길어지며 다른 주요 SATA SSD에 비해 고장이 적다고 밝혔다. 이런 내구성을 통해 고객은 서버의 수명을 늘려 ROI(투자수익률)를 높일 수 있으며 SATA SSD 기반 플랫폼의 TCO(총 소유비용)를 낮출 수 있다.
센틸 레디(Senthil Reddy) 레노버 이사는 "레노버의 서버는 마이크론의 SATA SSD의 아키텍처를 활용해 기업이 광범위하게 구축된 인프라스트럭처에서 차세대 애플리케이션을 구현하도록 돕고 있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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