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딥링킹 플랫폼 브랜치, ‘노바 런처’ ‘세서미 유니버설 서치’ 인수

모바일 딥 링크 및 성과측정 분야를 선도하는 브랜치(Branch)가 안드로이드 런처 앱 ‘노바 런처(Nova Launcher)’와 안드로이드용 온디바이스 검색엔진 ‘세서미 유니버설 서치(Sesame Universal Search)’를 인수했다고 22일 밝혔다.

런처 애플리케이션은 안드로이드 스마트폰의 홈 화면을 입맛에 맞게 사용자화해 구동할 수 있도록 돕는 프로그램을 일컫는다. 노바 런처는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 사용자들에게 가장 사랑받는 런처 애플리케이션으로, 국내에도 널리 알려져 있다. 세서미 유니버설 서치는 안드로이드용 온디바이스 검색엔진으로서, 최근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노바 런처 실행 화면 (사진=노바 런처)

두 기업은 모두 스마트폰 사용자가 필요로 하는 앱을 더욱 쉽게 찾고 이용할 수 있도록 혁신적인 기술을 제공해왔다. 브랜치는 이들 두 기업을 인수함으로써, 브랜치 플랫폼에서 생성된 전 세계 3000억개 이상의 링크에 더 큰 가치를 더해줄 것으로 예상된다.

알렉스 오스틴(Alex Austin) 브랜치 CEO이자 공동 설립자는 “거대 폐쇄 플랫폼(walled garden)은 앱의 배포와 접근을 자유롭게 할 수 없도록 모바일 생태계를 압박해왔다”라며 “노바와 세서미는 스마트폰 사용자에게 안드로이드 운영체제의 한계를 뛰어넘는 편의성을 제공해 온 기업으로, 브랜치가 이 두 기업과 함께 모바일 앱 검색의 미래를 함께 개발하고 키워 나갈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번 인수를 통해 노바의 설립자 케빈 배리(Kevin Barry)와 커뮤니티 매니저 클리프 웨이드(Cliff Wade), 세서미의 공동 설립자인 필 월(Phil Wall)과 스티브 블랙웰(Steve Blackwell)가 브랜치에 합류하게 된다. 브랜치에 따르면 이들은 매일 수백만 사용자가 이용하는 각 서비스를 앞으로도 계속 개발하고 지원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노바 런처의 설립자 케빈 배리는 “노바는 몹시 뿌듯하고 보람찬 프로젝트였지만, 종종 더 큰 규모로 일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했다”고 브랜치 합류 배경을 설명하면서 “노바에 대규모 신규 기능을 적용하면서 보다 큰 플랫폼에 힘을 더할 수 있게 되어 기쁘다”는 소감을 밝혔다.  

세서미의 공동 설립자 필 월 역시 “이제 저희는 충분한 자원이 있고, 브랜치의 비전이 있으며, 노바와 세서미에서 새로 합류한 훌륭한 동료들이 있다”며 “덕분에 저희는 세서미 사용자들을 위해 더욱 훌륭한 서비스를 만들어 낼 수 있을 거라 확신한다”고 합류 소감을 밝혔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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