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블톤, Ableton Live 11 출시

Ableton Live 11

음악 창작과 퍼포먼스에 특화된 유니크한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인 Live(라이브), Push(푸쉬), Link(링크)를 만드는 Ableton(에이블톤)이 Ableton Live 11을 출시했다. 가장 최신 버전의 Live에는 컴핑, MPE, 실험을 위한 다수의 새로운 디바이스, 라이브 퍼포먼스를 위한 기능, 확률을 사용한 도구 등이 추가됐다.

Ableton과 Ableton 한국 공식 수입원 기어라운지는 3월 12일(금) 오후 8시 Ableton Live 11 출시 기념 이벤트 The Day of Ableton(부제: Live 11 Launch Event)를 개최한다. 기어라운지 유튜브 채널을 통해 라이브 스트리밍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는 Cokejazz(콕재즈), Lionclad(라이언클래드), Cumeo Project(쿠메오 프로젝트), 이병렬(a.k.a. MUTE)이 참여해 Live 11 시연과 Live 11을 활용한 공연 등을 펼칠 예정이다.

다음은 Live 11의 새로운 기능의 일부이다.

◇Comping ‘컴핑’

Comping(컴핑) - Live에서는 오디오 또는 MIDI 퍼포먼스의 여러 테이크를 개별적으로 정리해준다. 이후 여러 테이크 중 가장 좋은 부분을 합쳐 최종 결과물로 접합할 수 있다.

Linked-track Editing(링크된 트랙 수정) - 두 가지 이상의 트랙을 링크해 동시에 수정할 수 있다.

◇MPE ‘MIDI Polyphonic Expression; 미디 폴리포닉 익스프레션’

MPE 지원 - 벤드, 슬라이드, 압력을 코드 내 각각의 음에 더하고 표현법에 베리에이션을 주며 코드들을 합치고 변화하는 소닉 텍스쳐를 더욱 쉽게 만들 수 있다.

Expression View(익스프레션 뷰) - 음의 음정, 슬라이드, 압력 엔벨로프를 수정해 곡의 표현 방식을 섬세하게 조정할 수 있다.

MPE를 지원하는 네이티브 디바이스 - Wavetable(웨이브테이블), 샘플러, 아르페지에이터는 MPE를 지원하도록 업데이트됐다.

◇새로운 디바이스

Hybrid Reverb(하이브리드 리버브) - 컨볼루션 리버브와 알고리드믹 리버브를 결합해 정확한 실제 환경부터 물리적 현실을 넘어 드는 공간까지, 어떤 공간이든 구현을 가능하게 했다.

Spectral Resonator(스펙트럴 레조네이터) - 수신되는 오디오 시그널을 부분으로 쪼갠 다음 결과물을 늘리고, 미세하거나 극대하게, 프리퀀시 또는 음정 단위로 이동시키고 흐려지게 한다.

Spectral Time(스펙트럴 타임) - 사운드를 부분으로 변화시킨 다음 프리퀀시 기반의 딜레이로 보내 메탈릭한 에코, 프리퀀시 변화, 및 리버브와 비슷한 이펙트를 낼 수 있다.

Inspired by Nature(인스파이어드 바이 네이처) - 자연과 물리학에서 영감을 받은 여섯 가지의 악기와 이펙트로 Dillon Bastan과의 협업을 통해 만들어졌다.

PitchLoop89(피치룹89) - 음정이 더듬거리는 글리치 이펙트, 딜레이된 디지털 쉬머 그리고 기이한 비브라토를 만든다. Robert Henke와의 협업으로 만들어졌다.

◇공연을 위한 신기능

Live Tempo Following(라이브 템포 팔로잉) - 라이브는 다음 곡의 오디오를 기반으로 박자를 듣고 조정한다.

Macro Snapshots(매크로 스냅샷) - 매크로의 상태를 저장해 빠르게 불러올 수 있다.

Rack Improvements(랙 개선) - 랙은 1개에서 16개의 매크로를 포함하도록 설정할 수 있다. 매크로 수치는 버튼 하나를 누르는 것으로 랜덤화 될 수 있다.

◇확률을 사용한 도구

Note Chance(노트 찬스) -  음정이나 드럼이 연주될 확률을 세팅한다.

Velocity Chance(벨로시티 찬스) -  음정의 강약 범위의 확률을 정의해 당신의 패턴에 섬세하고 인간적인 베리에이션을 더할 수 있다.

Improved Follow Actions(개선된 팔로우 액션) - 팔로우 액션은 이제 클립 길이와 링크돼 특정 클립으로 건너뛰도록 세팅될 수 있고 글로벌한 설정 및 비설정이 가능하다. 씬 팔로우 액션은 서서히 전개되는 어레인지먼트를 가능하게 한다.

◇새로운 사운드

Voice Box, Mood Reel, Drone Lab(보이스 박스, 무드 릴 및 드론 랩)은 각각 특정한 사운드적 팔레트를 탐구한 팩으로 에이블톤이 직접 디자인했다.

업라이트 피아노, 브라스 콰르텟 및 스트링 콰르텟은 Spitfire Audio(스핏파이어 오디오)와 협업해 만들어진 세 가지 팩으로 인기 있는 오케스트라 악기 조합에 미세한 디테일을 갖춰 제작했다.

◇Push 업데이트

Live 11의 신기능에 더해 에이블톤의 하드웨어 악기 Push(푸쉬)에도 새로운 기능이 있다.

새 디바이스를 위한 시각화 - 하이브리드 리버브, 스펙트럴 레조네이터와 스펙트럴 타임 내의 주요 파라미터들의 시각화를 푸쉬의 컬러 디스플레이를 통해 직접 볼 수 있다. 또한 하드웨어를 사용해 직접 조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키 및 스케일 싱크 - Live 11의 새로운 기능 중 하나인 Key and Scale(키 및 스케일) 기능은 푸쉬와 링크할 수 있으며 클립 단위로 배정할 수 있다.

폴리포닉 애프터터치 서포트 - 웨이브테이블, 샘플러, 아르페지에이터를 사용할 때 다양한 레벨의 애프터터치를 각각의 음에 적용해 더욱 세련되고 역동적인 푸쉬 퍼포먼스를 돕는다.

최대 16개의 매크로 보기 가능 - 매크로 9~16은 매크로 1~8의 랙 페이지 뒤의 두 번째 장에서 볼 수 있다.

◇Max for Live

Live 11에서 Max for Live는 큰 업데이트가 있다. 그 중 하이라이트는 아래와 같다.

MIDI 채널 라우팅 - Max for Live 오디오 이펙트와 인스트루먼트와 MIDI를 라우팅하는 것이 가능하게 됐다.

새로운 API 추가 - 새롭게 디자인된, MPE와 호환이 가능한 API를 통해 Max for Live에서 Live 11의 신기능에 접근이 가능하다. 이는 노트 찬스, 벨로시티 디비에이션, 릴리즈 벨로시티, 심플러 내의 샘플 슬라이스, 클립, 샘플의 워프 마커 등을 포함한다.

퍼포먼스 개선 - Max for Live의 유저 인터페이스의 전면적인 쇄신으로 더욱 매끄러운 사용이 가능하다.

디바이스 개발자를 위한 개선 - 새로운 live.scope(라이브 스콮) 오브젝트로 인해 오브젝트 라이브러리에 오실로스코프가 추가됐다. 이로써 개발자들은 보다 명확하게 어떤 시스템에서 자신의 디바이스가 사용될 수 있는지 표시할 수 있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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