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상식을 바꾸는 REE 스케이트보드 EV 플랫폼

e-모빌리티를 혁신하는 전기차 플랫폼

요즘은 전통적인 자동차회사들도 앞다퉈 전기 상용차를 내놓고 있는데요.

배터리 가격이 낮아지고 배출가스 없는 차량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면서 전기밴, 전기트럭에 대한 전망이 좋아졌기 때문이죠.

기존 자동차산업의 틀에 얽매이지 않는 스타트업들도 유연하고 참신한 접근 방식을 강점으로 내세워 제품 출시 경쟁을 벌이고 있어요.

나스닥에 상장된 리 오토모티브(REE Automotive)는 바로 그들 모두에게 유연한 전기차 플랫폼을 공급할 수 있다고 장담하는 회사에요.

기존 자동차회사든 스타트업이든, REE의 섀시를 이용해 자체 브랜드 차량이나 서비스를 출시할 수 있는 건데요.

REE의 EV 플랫폼은 흔히 말하는 ‘스케이트보드’ 형태이지만 기술적인 특징을 갖고 있어요.

기존 차축 형태 대신 자체적인 조향, 제동, 현가, 파워트레인을 각각의 휠 아치에 갖춘 4개의 바퀴, ‘REE코너(REEcorner)’를 이용해 작동하죠.

회사가 “e-모빌리티의 ‘코너스톤’”이라고 칭하는 부분인데요.

각 코너는 콤팩트한 단일 모듈로 구성되고 X-by-wire 기술을 통해 통합 제어되기 때문에 차량의 크기와 디자인, 동력원, (인간 또는 자율)주행 모드에 구애 받지 않아요.

이 모두가 차량 하단을 평편하게 만들어 주는 스케이트보드 형태 플랫폼, REE보드(REEboard)에 통합되어 있기 때문에 화물 적재 공간이 더욱 넓어지죠.

기존의 EV 스케이트보드 플랫폼에서조차 찾아볼 수 없는 ‘완전평면’ 이라는 것인데요.

전통적인 차량 구동 구성 요소를 휠 아치 부분에 넣어 업계에서 가장 평탄한 EV 플랫폼을 구현했기 때문에, 모터가 바퀴 사이에 위치한 차량보다 무게중심이 낮게 설계돼 기존 EV 플랫폼보다 화물 용량이 더 커지죠.

REE의 플랫폼으로 배달용 전기 밴을 만든다고 치면, kWh당 더 많은 화물을 운반할 수 있기 때문에 기술 회사 및 새로운 e-모빌리티 플레이어와 같은 고객 회사들에게 더 많은 운영상의 이점을 제공할 수 있어요.

REE 플랫폼은 확장성이 뛰어나고 모듈화되어 광범위한 전기차 및 자율주행 차량을 자유롭게 만들 수 있도록 지원하는데요.

회사는 고객 회사가 다양한 무게 등급, 배터리 범위, 차체 크기를 선택할 수 있도록 맞춤식 주문서를 구비하고 있어요.

뿐만 아니라 생산까지 지원해요.

REE는 티어1 글로벌 자동차 파트너 회사의 기존 생산 라인을 활용하는 ‘CapEx-light’ 제조 모델을 보유하고 있다고 해요.

마힌드라&마힌드라와 체결한 전기 상용차 개발 및 제조 분야 MOU에 따르면 마힌드라는 자체적인 국내외 물량을 포함해 수년 동안 20만~25만대의 잠재적인 전기 상용차 수요에 대한 REE의 글로벌 고객 요구를 지원할 예정이에요.

REE는 이러한 접근 방식을 통해 비용 효율, 최소 설치공간으로 인한 차량 디자인의 자유, 패키지 최적화, 에너지 효율성 향상, 개발 시간 단축, ADAS 호환성, 유지보수 비용 절감, 글로벌 안전 표준 준수 등 다양한 고객 혜택을 제공한다고 주장해요.

이를 바탕으로 고객 회사는 라스트마일 배송, MaaS*, 경량에서 중량에 이르는 EV 물류, 로봇 택시 등 다양한 애플리케이션을 만들 수 있죠.

*서비스형 모빌리티(Mobility-as-a-Service)

REE의 EV 플랫폼은 승객과 화물 운송을 위한 최대 적재 용량을 갖춘 MEV*를 만들고 최저 총소유비용(TCO)을 달성할 수 있도록 설계됐어요.

*모듈형 전기차(Modular Electric Vehicles)

REE는 자신들의 스케이트보드 EV 플랫폼을 기반으로 2023년부터 여러 회사의 배달용 전기 밴과 승합차 생산이 시작될 것이라고 밝혔는데요.

일본 토요타자동차 산하의 상용차 회사 히노도 전기 트럭과 버스에 REE의 플랫폼 기술을 사용하기로 했어요.

양사는 2019 도쿄 모터쇼에서 선보인 플랫포머 콘셉트를 시점으로 협력을 구체화했죠.

히노와 REE는 승객, 재화, 서비스를 운반하고, 현재 및 미래의 다양한 요구사항에 맞춰 애플리케이션을 처리하고, 데이터 중심 서비스를 통해 향상되는 모빌리티 서비스 모듈을 통해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하는’ 목표를 세웠어요.

모빌리티 서비스 모듈은 EV 플랫폼에서 쉽게 분리될 수 있고, 분리되면 독립된 유닛 역할을 할 수 있어요.

즉, 서비스와 물품에 쉽게 접근 할 수 있도록 내버려두고 플랫폼은 다음 임무를 계속 수행할 수 있죠.

이는 MaaS 및 서비스 제공 부문에 적용될 뿐만 아니라 완전히 새로운 애플리케이션을 위한 솔루션을 제공할 수 있어요.

REE는 캐나다의 세계적인 자동차 부품공급 회사 마그나 인터내셔널과도 파트너십을 맺었는데요.

상용 고객이 사양과 브랜드를 기반으로 차량을 커스터마이징 하는 동시에 출시 기간을 단축할 수 있는 MEV를 공동 개발하기로 했어요.

소형 상용차(LCV) 부문의 MaaS 벤처를 통해 글로벌 모빌리티의 잠재적 협력도 모색하기로 했구요.

REE는 23개국에서 180대 이상 판매됐다는 프랑스 자율주행 셔틀 회사 나브야(Navya)와도 파트너십을 맺고 레벨4 자율시스템 개발에 협력하기로 했어요.

REE 오토모티브는 이스라엘 텔아비브에 본사가 있고 미국, 영국, 독일에 자회사를 두고 있어요.

원본은 여기서 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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