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SEAN 회원국의 오픈데이터 생산 늘린다

과기정통부와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은 동남아시아국가연합(ASEAN)과 영상회의를 통해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개발 사업」 착수 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개발 사업 영상회의(사진=과기정통부)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개발 사업 영상회의(사진=과기정통부)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 개발 사업은 ASEAN 회원국의 오픈데이터 생산과 공동활용 지원을 통해 정부서비스 효율성을 높이고 민간 부문 혁신을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한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아세안 연계성 강화 및 신남방정책 지원의 일환으로 외교부 및 관계기관에서 운용하는 국제기구분담금인 한-ASEAN 협력 기금을 통한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 개발 사업을 제안하였으며, ’20년 최종 승인이 이루어지면서 본격적으로 사업을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과기정통부와 NIA는 ASEAN 및 아세안연계성조정위원회(ACCC) 등 관계기관과의 회의를 통해 국가별 오픈데이터 현황에 대한 사전 조사 결과와 협력 기금을 통한 주요 운영 방안에 대해 논의하였다.

한-ASEAN 협력 기금을 통한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한-ASEAN 협력 기금을 통한 한-ASEAN 오픈데이터 사전 개발이 본격적으로 추진된다.

향후 한국 측에서는 회원국별 데이터 현황(정책, 지표 등)을 분석하고, 이를 바탕으로 데이터 정의·규격 등을 표준화·시각화한 ‘ASEAN 오픈데이터 사전’을 구축한다.

또한, 구축 과정에서 데이터 개방과 활용의 중요성을 공유하기 위해 ASEAN 10개국을 대상으로 세미나, 포럼 등의 역량강화 프로그램을 추진하여 지속적인 역내 데이터 거버넌스 형성을 도모한다.

본 사업을 통해, 데이터 표준화·구축·개방 등의 축적된 한국에서의 전문기술과 경험을 전수하여 데이터 활용 선도국가로서의 위상을 제고하고 데이터 관련 국내기업의 진출을 도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주아세안대한민국대표부 임성남 대사는 “최근 한국-ASEAN 교류가 경제, 문화 등 다양한 방면으로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한-ASEAN 협력기금이 4차 산업혁명시대의 중요 기술인 AI, 데이터 등에 대한 ASEAN 회원국의 능동적 대응을 위한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과기정통부 다자협력담당관 최성준 과장은 ”‘데이터 댐’ 등 ‘디지털 뉴딜’ 관련 데이터 축적, 활용을 목적으로 수행한 다양한 사업 경험을 바탕으로 ASEAN 주요 이니셔티브인 아세안 오픈네트워크 구축에 한 걸음 더 전진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NIA 글로벌협력본부 이재호 본부장은 “본 사업은 국가 간의 자유로운 데이터 이동과 활용을 촉진하는 국제협력의 모범사례가 될 것이며, 한국의 데이터 관련 축적된 전문기술과 경험을 아세안 회원국과 함께 나누고 협력하겠다.”고 밝혔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특금법·금소법 시행' '플랫폼 국감'... 추석 끝나고 봅시다!

10월 네이버, 카카오, 쿠팡, 야놀자 ‘네카쿠야 플랫폼 국감 돌입 25일 특금법, 금소법 시행 어떻게 될까? 코로나19 확진자가 여전히 2000명 대를...

당근마켓 ‘불법거래 STOP’, 중고거래 가이드라인 2.0 발표

당근마켓이 그간 지속적으로 문제가 제기된 불법 거래를 근절하고 중고거래 이용자 보호와 안전을 강화하는 새로운 운영 정책(가이드 라인)을 발표했다. 17일 당근마켓에...

토스, 37개 포지션 100여명 ‘기술인력 대거 채용’

오는 10월 토스뱅크 출범을 앞두고 있는 모바일 금융 서비스 토스가 17일 사업 확장에 따른 대규모 인력 채용을 밝혔다. 채용 대상은...

LG전자 창원 사업장,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전환

LG전자가 글로벌 생활가전 사업의 핵심 생산기지인 창원사업장을 지능형 자율공장 체제로 본격 전환한다. LG전자는 경남 창원시에 있는 LG스마트파크(경상남도 창원시 성산구 성산패총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