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CI, 마이크로소프트와 협력해 ‘서비스형 투자 솔루션’ 출시

MSCI Inc.(뉴욕증권거래소: MSCI)가 마이크로소프트(Microsoft Corp)와 협력해 글로벌 투자 업계를 위한 ‘서비스형 투자 솔루션(Investment Solutions as a Service)’을 출시했다고 22일 발표했다.

MSCI는 투자 결정 지원 도구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선도적 기업이다. 신규 서비스를 통해 기관 투자가는 차세대 기술과 첨단 분석, 빅데이터를 기반으로 주요한 전략적 과제와 투자 도전을 예상하고 대처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장기적 기술 및 데이터 동향을 투자자의 즉각적 필요와 일치시킬 수 있도록 구축됐으며 마이크로소프트의 클라우드 및 인공지능(AI) 기술을 MSCI가 보유한 방대한 데이터 세트와 분석 모델, 글로벌 투자 업계에 대한 전문성과 결합해 차세대 투자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서비스형 투자 솔루션’은 2021년 출시될 아래와 같은 서비스를 시작으로 투자 프로세서와 경험을 혁신할 전망이다.

· 서비스형 환경·사회·지배구조(ESG) 솔루션
· 서비스형 지수 솔루션
· 서비스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
· 서비스형 투자 분석 솔루션

이 같은 서비스 출시는 ‘서비스형 솔루션’ 제공과 빅데이터 활용, 맞춤형 경험을 지원하는 기술에 대한 수요 증가를 반영한 것이다. 이 솔루션은 MSCI와 마이크로소프트가 2020년 글로벌 투자 업계 혁신을 가속화하기 위해 체결한 전략적 제휴의 일환이다.

앙리 페르난데즈(Henry Fernandez) MSCI 회장 겸 최고경영자(CEO)는 “마이크로소프트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은 새롭고 혁신적인 투자 솔루션을 개발하기 위한 MSCI의 부단한 노력을 보여준다”며 “마이크로소프트의 업계 최강 기술과 MSCI의 막강한 데이터 및 분석 기능, 고객 과제에 대한 정확한 이해를 결합해 투자자를 지원하는 서비스 제품군을 개발했다”고 밝혔다. 그는 “서비스형 투자 솔루션은 역사적이고 두드러진 기후변화 문제에 대응하는 것부터 빅데이터와 혁신적 분석의 힘을 활용하는 것까지 차세대 투자 의사결정을 뒷받침할 기념비적 성과”라고 강조했다.

스콧 거스리(Scott Guthrie)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AI 총괄부사장은 “MSCI와 마이크로소프트 모두 금융 서비스 산업의 혁신을 촉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MSCI의 투자 솔루션을 마이크로소프트 애저(Azure)의 데이터 및 분석 기능과 결합함으로써 투자 운용사가 오늘날 글로벌 시장을 자신 있게 헤쳐나가는 데 필요한 지능형 통찰을 활용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서비스형 ESG 솔루션

ESG는 전 세계 투자자와 기업의 최우선 사안으로 확고히 자리 잡았다. 이 가운데 서비스형 ESG 솔루션은 이들이 기후 변화로 야기될 투자 및 비즈니스 위험과 위기를 보다 효과적으로 이해, 분석, 해석할 수 있도록 돕는다. 투자자는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와 ‘파워BI(PowerBI)’ 플랫폼을 활용해 세계 수준의 ESG 분석을 토대로 산업과 기업을 평가할 수 있으며 기업은 타사와 비교한 자사의 위험 평가를 확인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기후 변화, 탄소 발자국 특정에 대한 회사의 적응력과 더불어 허리케인, 홍수 등 기후 관련 사건을 포함한 물리적 위험에 대한 노출에 대한 상세한 통찰을 제공할 예정이다.

서비스형 지수 솔루션

서비스형 지수 솔루션은 투자자가 지수를 개발, 맞춤화할 수 있도록 지원하며 고객은 최초로 MSCI 지수 구성 기능을 간편히 이용할 수 있게 된다. 이 서비스는 시장 가설 수립부터 새로운 맞춤형 지수 구성까지 소요되는 시간을 단축하는 통찰력 있고 효율적인 경험을 제공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애저’에 구축된 ‘서비스형 지수 솔루션’은 MSCI가 50년 이상 쌓은 지수 경험을 통해 생성된 인사이트를 활용한다. 이는 고객이 맞춤형 지수를 개발하고 백테스트(back test) 및 분석하는 한편, 해당 지수를 기존 지수와 비교하고 반복적 과정을 통해 지수를 정비해 이를 MSCI에 주문할 수 있도록 하는 완벽한 셀프서비스 경험을 제공한다.

서비스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서비스형 투자 분석 솔루션

투자자는 ‘서비스형 데이터 관리 솔루션’과 ‘서비스형 투자 분석 솔루션’을 통해 새롭고 역동적인 방식으로 MSCI가 오늘날 보유한 막강한 투자 솔루션에서 제공되는 풍부하고 방대한 데이터 세트 모음과 강력한 분석 기능을 직접 찾아내 액세스할 수 있다.

MSCI는 고객의 기존 생태계와 원활히 통합되는 API를 제공하는 새로운 개발자 포털(Developer Portal)을 출시할 예정이다. ‘개발자 포털’을 통해 개발자와 연구자는 다양한 자산군에 대한 과거 시장 데이터를 검색, 선별, 분석할 수 있으며 특정 위험 및 포트폴리오 구축 필요에 부합하는 자체적 투자 솔루션을 개발할 수 있다.

지가 탄카르(Jigar Thankkar) MSCI 최고기술책임자 겸 엔지니어링 총괄은 “MSCI의 서비스형 투자 솔루션 출시는 지속적 혁신과 첨단 기술 개발 노력을 입증하는 최신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그는 “MSCI 고객사의 운영 환경은 날로 복잡해지고 있으며 포트폴리오 관리와 위험 분석에 대한 지능적 통찰의 필요성이 그 어느 때보다 중요해졌다”며 “새로운 서비스는 신속한 자체 맞춤화 기능과 MSCI 데이터 세트 검색을 통해 마찰 없는 경험을 제공함으로써 투자자에게 과거와는 전혀 다른 차원의 힘을 실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석대건 기자

daegeon@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토스증권, 첫 거래 고객 대상 1천 달러 ‘해외주식 구매지원금 캐시백 이벤트’

토스증권이 자사 서비스 첫 거래 고객들을 대상으로 이 달 말까지 ‘해외주식 구매지원금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토스증권에서...

카카오픽코마, 글로벌 모바일 소비자 지출 앱 TOP10 올랐다

카카오픽코마는 자사가 운영하는 글로벌 만화 플랫폼 '픽코마'가 전 세계 모바일 소비자들이 가장 많이 지출한 앱(2021년 기준, 게임 제외) TOP10에 선정됐다고...

AI반도체 개발에 4000억원 투입…'초거대AI 생태계' 만든다

올해부터 본격화되는 초거대 인공지능(AI) 서비스 개발 활성화를 위해 민관이 협력을 강화한다. 이미 1조 원 투자가 진행 중인 AI반도체 '10년 프로젝트'에...

풀필먼트 IT 볼드나인, 첫 '시리즈 A' 투자유치

볼드나인이 50억원 규모의 '시리즈 A' 투자를 유치했다. 볼드나인은 풀필먼트 IT 스타트업이다. 17일 볼드나인은 포스코 기술투자와 베일리PE가 주관해 국내 유수의 기관으로부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