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페이스오디티, 한국어 게임북 야호(YAHO) GS25와 함께 ‘K-편의점 가이드북’ 배포

무료 한국어 게임북 ‘야호(YAHO)’가 K-팝 아티스트와 함께 ‘야호 X GS25’ K-편의점 가이드북을 선보인다.

음악 스타트업 스페이스오디티는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와 함께 글로벌 한글 게임 플레이북 ‘야호’의 ‘K-편의점 가이드북’을 배포한다고 1일 밝혔다.

스페이스오디티에 따르면 ‘야호 X GS25’ K-편의점 가이드북은 해외 관광객들의 필수 방문 코스로 자리잡고 있는 한국 편의점을 알차게 즐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외국인 관광객을 위한 서울 여행 코스를 비롯해 편의점 활용법, 인기 상품 랭킹, 아티스트의 최애 간식 등 다양한 정보를 담았다. 이번 가이드북은 걸그룹 리센느가 영어 버전을, 일본인 멤버로 구성된 걸그룹 코스모시가 일본어 버전을 맡았다.

야호는 리센느와 코스모시가 직접 출연하는 숏폼 디지털 콘텐츠도 함께 공개하며, 여행 코스와 편의점 간식 레시피를 공유했다. 콘텐츠 영상에서는 리센느 멤버 원이가 GS25 도시락 시리즈와 SNS에서 화제가 된 음료 조합을 추천하고, 메이는 1+1, 2+1 이벤트를 활용한 알뜰 쇼핑 팁을 전한다. 미나미는 편의점 내 전자레인지와 뜨거운 물 코너를 이용해 삼각김밥, 도시락, 컵라면을 따뜻하게 먹는 방법을 직접 보여준다.

전원 일본인으로 구성된 코스모시는 외국인 여행자의 시선으로 한국을 경험한 콘텐츠를 선보였다. 코스모시 멤버 디하나는 ‘한강 라면’ 같은 로컬 체험을 소개하고, 라면에 계란이나 치즈를 곁들여 즐기는 팁도 함께 전했다. 또 다른 멤버 에이메이는 관광객들의 이용 편의를 고려해 GS25 신제품 이온음료를 추천하며, 쇼핑 중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음료라고 소개했다.

‘야호 X GS25’ K-편의점 가이드북은 인천공항, 명동, 성수, 제주 등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지역의 GS25 25곳에서 9월 한달간 무료로 배포된다.

‘야호’는 매호 케이팝 아티스트가 호스트로 참여해 자신들의 음악뿐 아니라 한국 음식, 뷰티, 서울 명소 등을 소개하고, 한글 단어와 발음, 표현을 알려주는 무료 한국어 게임북이다. 작년 9월 첫 호를 선보인 야호는 지금까지 카드(KARD), 영파씨(YOUNG POSSE), 82메이저(82MAJOR), 리센느(RESCENE), 코스모시(cosmosy)가 참여했다.

'야호'는 미국, 유럽, 일본, 서울 등 전 세계 주요 K-핫스팟에서 무료 배포되고 있다. '야호'의 주요 배포처로는 시카고, 뉴욕 등에 위치한 K-팝 전문 상점인 'K-POP NARA' 7개 지점과 포토부스 ‘포토이즘’ 10개 지점, 뉴욕의 한국식 기사식당, 런던의 K 전용 스토어 ‘놀이터’, 일본의 도쿄 및 오사카의 한국 식당 및 주일 한국어 교육원 등이 있다. 

스페이스오디티는 중소 기획사 신인 아티스트들의 팬덤 형성을 지원하는 인큐베이팅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야호’를 제작하고 있다. GS25를 운영하고 있는 GS리테일 이번 협업을 통해 잠재력 있는 케이팝 아티스트들의 글로벌 팬덤 확대에 힘을 보탰다.

스페이스오디티 김홍기 대표는 “한국을 방문하는 케이팝 팬들에게 더욱 특별한 경험을 선사해주기 위해 GS25와 함께 K-편의점 가이드북을 제작하게 되었다”며 “케이팝 아티스트를 통해 한글과 한국 문화를 전 세계에 알리고 해외 관광객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K-편의점과의 협업을 통해 한국 여행의 매력을 한층 더 높일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정재엽 기자

anihil@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공간은 고정되지 않는다”… MRAG, 디지털 전환으로 프랜차이즈 모델 재정의

AI 기반 공간 구축·운영 플랫폼 기업 MRAG가 프랜차이즈 시장을 겨냥한 새로운 공간 운영 모델을 공개하며 사업 영역 확장에 나섰다. 기존 공간을 고정된 용도로 사용하는 방식에서 벗어나, 운영 시나리오에 따라 공간을 유연하게 전환하는 구조를 제시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원화 스테이블코인, ‘설계 단계’ 넘어 실증으로… 카이아, 금융 인프라 청사진 제시

국내에서도 원화 기반 스테이블코인 논의가 개념적 단계에서 벗어나 구체적인 설계와 검증 단계로 이동하고 있다. 블록체인 인프라 기업 카이아는 3일 발행부터 정산, 유통까지 전 과정을 포함한 원화 스테이블코인 아키텍처를 공개하며 기술 표준 논의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미사일보다 먼저 멈추는 건 서버다…이란 전쟁, 중동 빅테크의 돈줄을 겨누다

중동은 한동안 빅테크의 차세대 성장지로 불렸다. 값싼 전력, 막대한 국부펀드 자금, 공격적인 국가 주도 투자, AI 인프라 수요가 한꺼번에 모인 곳이었기 때문이다. 그런데 이란 전쟁은 그 계산식의 앞자리를 바꾸고 있다.

카카오헬스케어, ‘파스타’에 혈압까지 담았다…만성질환 관리 플랫폼 확장

카카오헬스케어가 자사의 모바일 건강관리 서비스 ‘파스타(PASTA)’ 기능을 확장하며 만성질환 관리 영역을 넓혔다. 기존 혈당과 체중 중심 관리에서 나아가 혈압 데이터까지 통합하면서, 하나의 앱에서 주요 건강 지표를 종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 구조를 갖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