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티넷이 포레스터 컨설팅(Forrester Consulting)에 의뢰해 진행한 조사에 따르면 한국 응답자의 65%는 파편화된 보안 도구와 아키텍처를 가장 시급한 사이버보안 과제로 꼽았다. AI 기반 위협을 지목한 응답도 63%에 달했다. 위협 대응을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는 인력 부족이 53%, 도구 파편화가 49%를 차지했다.
10일 AI와 로봇, 제조 현장의 인공지능 전환(AX)을 둘러싼 스타트업들의 움직임이 이어지고 있다. 나우로보틱스는 국산 AI 반도체를 활용한 피지컬 AI 실증사업에 선정돼 산업용 휴머노이드 개발에 나섰고, 엘리스그룹은 국내 학·연 연구자의 AI 연구를 지원하는 정부 GPU 사업 공급사로 선정됐다. 엠아이큐브솔루션은 코스메카코리아의 화장품 제조 전 공정을 대상으로 AI 자율제조 플랫폼 구축을 추진한다. 테크로스와 스텝하우는 5만건 이상의 제조 데이터를 활용한 에이전틱 RAG 기반 제조 AX 개념검증(PoC)을 마쳤다.
지난달 21일 오픈AI는 자사 모델들이 사이버 능력 평가 과정에서 격리된 시험 환경의 취약점을 연쇄적으로 이용한 뒤 머신러닝 플랫폼 허깅페이스(Hugging Face)의 실제 운영 인프라까지 접근한 사건을 공개했다. 이어 지난 7일에는 논의의 무게를 한 단계 높이는 발표가 나왔다. 오픈AI가 개발 중인 차세대 모델 ‘아스트라(Astra)’의 초기 평가 결과, 자사의 ‘준비성 프레임워크(Preparedness Framework)’에서 정한 최고 수준인 ‘크리티컬(Critical)’ 사이버 역량 기준에 도달했을 가능성을 현재로서는 배제할 수 없다고 밝힌 것이다.
7일 AI 인프라 기업 베슬AI가 엔비디아의 블랙웰 B200 GPU 1천장 이상을 확보하고 AI 팩토리 사업 확대에 나선다. 다국어 보이스 인터페이스를 개발하는 엘레브톡과 AI 기반 바이오 연구개발 스타트업 바이오넥서스는 각각 프리시드와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클라이온은 김주성 신임 대표이사 겸 총괄사장을 선임한 데 이어,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에 생성형 AI 통역 솔루션을 공급한다.
블록체인 데이터 플랫폼 체이널리시스는 7일 공개한 ‘폭력형 가상자산 범죄(Violence Against Crypto Owners)’ 리포트에서 가상자산 보유자를 대상으로 한 물리적 공격이 증가하고 있다고 밝혔다. 온라인 공간에서 자산을 탈취하는 데 그치지 않고 보유자의 신체와 일상을 직접 겨냥하는 범죄로 양상이 바뀌고 있다는 분석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