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디 색은 이번 인터뷰에서 AI 시대의 스타트업 정의, 리더십과 데이터의 우선순위, 에이전트 중심 시장, SaaS 수익모델 변화, 그리고 한국 시장에 대한 평가까지 촘촘하게 설명했다. 그런 그가 내놓은 결론은 단순한 기술 낙관론과는 거리가 멀다. 그 보다는 현재의 변화가 조직과 시장의 작동 원리를 바꾸고 있으며, 그 전환을 가장 빨리 자기 방식으로 흡수하는 기업이 압도적 우위를 점하게 된다는 쪽에 가깝다. 무엇보다 앤디 색은 AI 시대에는 ‘큰 조직’보다 ‘빠르게 실험하고 적응하는 조직’, 구체적으로는 스타트업이 더 유리할 수 있다고 봤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