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챗GPT 광고 도입 테스트...이용자 95%가 무료

오픈AI가 몇 주 내로 챗GPT 무료 사용자와 월 8달러(약 1만 1,800원) 고(Go) 요금제 가입자를 대상으로 광고 테스트를 시작한다.

광고는 챗GPT 답변 하단에 '스폰서' 표시와 함께 노출되며, 월 20달러(약 2만 9,500원) 플러스 요금제와 월 200달러(약 29만 5,000원) 프로 요금제 이용자에게는 광고가 표시되지 않는다.

오픈AI는 광고가 챗GPT의 답변에 영향을 주지 않으며, 이용자 데이터를 광고주에게 판매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샘 알트먼 CEO는 과거 인터뷰에서 광고를 "싫어한다"고 말했지만, 무료 사용자가 전체의 95%에 달하는 상황에서 새로운 수익원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오픈AI는 무료 이용자 수익화를 통해 2026년 10억 달러(약 1조 4,740억 원), 2029년에는 250억 달러(약 36조 8,500억 원)의 광고 수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오픈AI는 막대한 AI 인프라 비용으로 2026년 최대 140억 달러(약 20조 6,360억 원)의 손실이 예상되며, 2023년부터 2028년까지 누적 손실이 440억 달러(약 64조 8,560억 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재 챗GPT는 주간 활성 이용자 8억 명 이상을 보유하고 있으며, 이 중 약 5%만이 유료 구독을 이용하고 있다.

구글은 지난 2025년 3분기에만 742억 달러(약 109조 4,680억 원)의 광고 수익을 올렸고, 메타는 500억 달러(약 73조 7,000억 원) 이상을 기록하며 디지털 광고의 수익성을 입증했다.

오픈AI는 향후 8년간 1조 4,000억 달러(약 2,063조 원) 규모의 컴퓨팅 인프라 투자를 약속했지만, 전문가들은 현재 자금 소진 속도로는 18개월 내 자금이 고갈될 수 있다고 경고한다. 이에 따라 오픈AI가 마이크로소프트나 아마존 같은 대기업에 인수될 가능성도 제기되고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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