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픈AI, GPT 5.1 출시...속도·정확도 대폭 개선

오픈AI가 챗GPT의 성능을 대폭 개선한 GPT-5.1 모델을 11월 13일 공개했다.

새 모델은 'GPT-5.1 인스턴트(Instant)'와 'GPT-5.1 씽킹(Thinking)' 두 버전으로 제공되며, 기존 GPT-5보다 따뜻하고 대화체에 가까운 응답을 제공한다.

GPT-5.1 인스턴트는 일상적 작업에서 2배 빠른 속도를 보이며, 적응형 추론(adaptive reasoning) 기능으로 복잡한 질문에는 더 많은 시간을 할애한다.

GPT-5.1 씽킹은 어려운 문제에 더 깊은 추론을 제공하면서도 간단한 작업에서는 2배 빠른 처리 속도를 구현했다.

이용자는 전문적, 솔직한, 엉뚱한 등 8가지 대화 스타일을 선택할 수 있으며, 간결성과 이모지 사용 빈도도 세밀하게 조절 가능하다.

챗GPT는 대화 중 이용자의 요청에 따라 톤 설정을 능동적으로 제안하는 기능도 추가됐다.

수학 벤치마크 AIME 2025와 코딩 평가 코드포스(Codeforces)에서 GPT-5 대비 상당한 성능 향상을 기록했다.

유료 구독자(프로, 플러스, 고, 비즈니스)에게 먼저 제공되며, 향후 무료 이용자와 기업·교육 고객에게도 순차 확대된다.

샘 알트먼 CEO는 "훌륭한 업그레이드"라고 평가했으며, GPT-5는 3개월간 레거시 모델로 유지된다.

API 버전도 이번 주 내 개발자에게 제공될 예정이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럭셔리 SUV라더니 안전벨트가 툭? 루시드, 신차 ‘그래비티’ 전량 리콜

미국 신생 전기차 제조사 루시드 모터스(Lucid Motors)가 야심 차게 내놓은 대형 SUV ‘그래비티(Gravity)’가 안전벨트 결함으로 체면을 구겼다.

애플, iOS 18에 이례적 보안 패치…다크소드 해킹 툴 방어 나섰다

애플이 아이폰 해킹 툴킷 '다크소드' 대응을 위해 iOS 18 전용 보안 패치를 이례적으로 배포한다. 감염된 웹사이트 방문만으로 해킹되는 원클릭 공격으로, 깃허브 유출 후 위협이 급확산됐다. iOS 18 사용자의 약 25%가 보호 대상이다.

“인류 최대의 상장”… 스페이스X, 100조 원 규모 IPO 비공개 신청

일론 머스크가 이끄는 우주 항공 기업 스페이스X가 마침내 증권 시장 상장을 위한 첫발을 뗐다. 1일(현지시간) 블룸버그 통신 등 외신에 따르면 스페이스X는 최근 미국 증권거래위원회(SEC)에 기업공개(IPO)를 위한 등록 서류 초안을 비공개로 제출했다.

“4천만 원대 전기 스포티지 떴다”… 기아 EV3, 뉴욕 오토쇼서 美 시장 전격 데뷔

기아가 뉴욕 국제 오토쇼에서 소형 전기 SUV인 ‘2027년형 EV3’를 공개하며 북미 시장 공략을 가시화했다. 해외 시장 출시 이후 현지 소비자들의 기대를 모았던 EV3는 올해 말 미국 시장에 공식 상륙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