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음반산업협회(IFPI)가 글로벌 주요 음원 유통사들과 손잡고 음악 스트리밍 사기를 막기 위한 '스트리밍 무결성 이니셔티브(SII)'를 출범했다.
최근 고도화된 인공지능 기술을 악용해 음원 재생수를 인위적으로 부풀리고 수익을 갈취하는 가짜 조작 행위가 대규모로 발생하자, 음악 산업 전반의 신뢰와 창작자 수익 구조를 보호하기 위해 업계가 공동 대응에 나선 것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참여 유통사들은 고객 신원 및 권리 소유권 검증 강화, AI 관련 사기 위험 콘텐츠 심사, 부정한 조작 행위 감지 및 중복 위반자 처벌, 플랫폼 간 정보 공유, 사기 방지 시스템의 지속적 강화 등 5대 준수 사항을 이행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이니셔티브에는 소니 뮤직 그룹, 유니버설 뮤직 그룹, 머린 등 글로벌 대형 음원 유통사들이 초기 참여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