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지메일 받은편지함 프로모션 메일 폭주·스팸 경고 문제 “완전 해결”

구글이 지메일의 자동 필터 기능 장애로 이용자 받은편지함이 프로모션 메일로 도배되고 스팸 경고가 폭증한 문제를 해결했다고 밝혔다. 토요일 오전 5시경(미 태평양 표준시)부터 발생한 이번 장애는 프로모션·업데이트·스팸 메일이 메인 탭으로 잘못 분류되는 ‘이메일 오분류’와 추가 스팸 경고 배너 표시를 초래했다.

구글은 토요일 밤 X에 “모든 사용자에게 완전히 해결됐다”고 공지하고, 워크스페이스 상태 대시보드에 조사 결과를 분석해 공개하겠다고 밝혔다. 장애 당시 이용자들은 프로모션 메일이 메인 받은편지함으로 쏟아져 들어오고, “이 메시지에 주의하세요. Gmail은 스팸·인증되지 않은 발신자·유해 소프트웨어 검사를 하지 않았습니다”라는 경고가 뜨는 등 불편을 호소했다. 소셜 미디어와 다운디텍터(DownDetector)에는 메일 수신 지연으로 2단계 인증 로그인에도 차질이 빚어졌다는 신고가 쏟아졌다.

구글 대변인은 엔가젯에 “문제를 적극 해결 중이며, 알 수 없는 발신자 메시지에는 표준 보안 수칙을 따를 것”을 권고했다. 2026년 1월 25일 오전 9시 53분(미 동부시간) 기준으로 구글은 장애가 완전히 해소됐다고 재확인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