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록, 왜 이러나…”, 횡설수설 폭주에 사용자 멘붕

일론 머스크의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엑스에이아이(xAI)가 개발한 챗봇 서비스 '그록(Grok)'이 사용자 질문에 무작위 단어를 조합한 횡설수설 답변을 쏟아내는 기이한 오류를 일으켰다.

PDF 생성이나 출처 확인 등을 요청한 일부 사용자들에게 무의미한 문장이나 무관한 연구 사이트 링크를 연속해서 출력하는 증상이 나타났다. 공식 커뮤니티에는 관련 이용자 불만이 폭주했으며, xAI 측은 일시적인 생성 오류라며 새 채팅 세션을 열 것을 당부했다.

이번 오류는 최근 핵심 개발 인력이 대거 이탈한 악재 속에서 발생했다. 지난 5월 창립 멤버를 포함해 연구원과 엔지니어 50여 명이 회사를 떠난 바 있어, AI 기술 고도화 과정에서 시스템 안정성 관리에 경고등이 켜졌다는 평가가 나온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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