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키, 또 다시 "로봇기술" 접목한다

나이키가 세계 최초의 ‘파워드 풋웨어’ 시스템 프로젝트 앰플리파이(Project Amplify)를 공개했다. 해당 제품은 로봇 기술을 응용해 보행·주행 속도를 향상시키며, 엘리트 선수가 아니라 일상 속 일반인을 주요 타깃으로 한다. 전기자전거의 페달 보조처럼, 신발에 내장된 모터와 구동 벨트, 충전식 배터리가 종아리와 발목의 움직임을 증폭시킨다.​

앰플리파이는 발목 보호대 형태의 기구가 부착되며, 1마일을 10~12분 페이스로 걷거나 달리는 이용자에 적합하도록 설계됐다. 400여 명의 다양한 참가자와 수백만 보의 테스트를 거쳐 발전 중이며, 향후 수년 내 일반 출시 예정이다.​

또한, 운동선수뿐만 아니라 출퇴근 등 장시간 이동이 잦은 사용자에게 적은 노력으로 더 빠르고 효율적인 이동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기술은 ‘신경과학 기반 풋웨어’, 쿨링 신소재 등과 함께 나이키가 공개한 4대 혁신 중 하나로 꼽힌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