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 유료 구독 기능 오픈

이메일 뉴스레터 서비스 스티비가 ‘유료 구독 기능’을 오픈했다. 유료 구독 기능은 구독자에게 정기 결제를 받을 수 있는 기능으로, 유료 구독 기능을 사용하면 스티비에서 보다 간편하게 유료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구독자를 관리할 수 있다.

그동안 스티비에서 유료 뉴스레터를 발행하는 크리에이터들은 계좌 이체로 입금을 따로 받거나 별도의 솔루션을 사용하여 결제를 받아왔고, 구독자의 입금 여부를 일일이 비교하는 수고로움이 뒤따랐다. 스티비의 유료 구독 기능을 통해 크리에이터들은 이런 불편함을 줄이고 콘텐츠 창작 활동에만 집중할 수 있게 된다.


결제 수수료 3.2% 외 구독료 모두 크리에이터 수익으로 전달

스티비는 콘텐츠를 발행하는 크리에이터들에게 수익이 돌아갈 수 있도록, 일종의 ‘플랫폼 수수료' 없이 결제 기능을 제공한다. 결제 대행사에 지불하는 수수료 3.2%를 제외하고는 유료 뉴스레터 발행을 통한 모든 수익은 발행인, 크리에이터에게 지급된다.

스티비를 이용해 발송되는 유료 뉴스레터 | 왼쪽부터 <주식익힘책(뉴닉)>, <원리틀룸(뉴닉)>, <커피팟>, <나만의 한국사 편지>

2021년 7월부터 시작된 ‘유료 구독 기능’ 베타 서비스에는 시사 뉴스레터로 유명한 <뉴닉> 또한 참여해 주식과 환경에 관한 유료 뉴스레터를 발행하며 콘텐츠 영역을 확장하는 시도를 하기도 했고, 해외 비즈니스 뉴스레터 <커피팟>, 역사학자 아버지와 콘텐츠 에디터 딸이 함께 한국사, 한국미술에 대한 주제를 보내는 <나만의 한국사 편지>, 절판된 독립출판물을 재구성해 과거의 오늘, 편지를 보내는 콘셉트의 <Open Your Letter> 등이 참여했다.

실제로 짧은 베타 기간에도 불구하고 적게는 10만 원부터 많게는 500만 원이 넘는 수익이 크리에이터들에게 발생했으며, 1월 유료 구독 기능 정식 출시 이후 점점 더 유료 뉴스레터를 시도하는 크리에이터들이 늘어나고 있는 추세이다.

로컬스티치’와 함께 크리에이터들의 오프라인 공간까지 지원 확대

스티비는 크리에이터들을 위한 ‘크리에이터 트랙' 또한 운영하고 있어 스티비 무료 사용, 브랜디드 광고를 통한 홍보 지원 등 주요 혜택을 초기 뉴스레터 크리에이터들의 성장을 돕는데 힘쓰고 있다.

특히 올해부터는 코리빙ㆍ코워킹 공간과 서비스를 만들고 운영하는 ‘로컬스티치’와 제휴를 통해 뉴스레터 크리에이터들이 로컬스티치 모든 지점을 자유롭게 이용하고 있다.

윤소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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