딥마인드, 8배 빠른 AI 기상예측 모델 'WeatherNext 2' 공개

구글 딥마인드가 기존 모델 대비 8배 빠른 속도와 시간 단위 고해상도 예보를 제공하는 차세대 AI 기상예측 모델 ‘WeatherNext 2’를 발표했다. 해당 모델은 온도, 바람, 강수량 등 주요 기상 변수에 대해 최대 2주까지 정확한 예보를 내놓을 수 있으며, 특히 허리케인 등 열대성 폭풍의 경로를 3일 전까지 예측하는 데 강점이 있다.

기존 기상 모델들이 여러 차례 반복 연산을 통해 예측을 완성하는 것과 달리, ‘WeatherNext 2’는 기능적 생성 네트워크(Functional Generative Network, FGN)라는 새로운 AI 기법을 도입해 단일 연산만으로 물리적으로 현실적인 복합 날씨 시스템을 빠르고 정확히 예측한다. 이 기술로 슈퍼컴퓨터 없이도 신속하고 다각적인 시나리오 예측이 가능하다.

시간별 예보 제공으로 에너지 산업 등 기상 변화에 민감한 분야에서 유용하며, 현재 구글 검색, Pixel Weather, 구글 지도 등 다양한 서비스에 적용 중이다. 다만 드문 강수 및 강설 예측에는 한계가 있어 딥마인드는 지속 개선 중이다. 현재 NVIDIA, 마이크로소프트 등 여러 기업과 함께 AI 기상예측 시장 경쟁이 활발하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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