루마 AI, 사우디 AI 기업 '휴메인' 주도 9억 달러 투자 유치

비디오 생성 AI 스타트업 '루마 AI(Luma AI)'가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 산하 AI 기업 '휴메인(Humain)'이 이끄는 투자 라운드에서 9억 달러를 확보했다. 이번 투자는 사우디아라비아에 2기가와트 규모 AI 슈퍼클러스터인 ‘프로젝트 헤일로’를 구축하는 협력의 일환이다. 루마 AI의 기업 가치는 40억 달러 이상으로 평가된다.

루마 AI는 텍스트뿐 아니라 오디오, 비디오, 이미지까지 학습하는 멀티모달 ‘월드 모델’을 개발해 현실 세계 문제 해결에 활용한다. 최근 ‘Ray3’ 비디오 모델을 발표하며 경쟁사 대비 우수한 성능을 선보이고 있다.

휴메인은 사우디를 글로벌 AI 허브로 육성하기 위해 풀스택 AI 역량과 대규모 인프라를 제공하며, 아랍어와 지역 데이터 기반 AI 모델 ‘Humain Create’ 프로젝트를 진행 중이다. 루마 AI 역시 중동 지역 기업에 AI 모델을 배포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을 통해 사우디는 데이터센터와 친환경 에너지 기반의 AI 인프라를 구축하고, 루마 AI는 대규모 AI 모델 학습과 실용화에서 선도적 위치를 강화할 전망이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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