링크드인 5% 감원 발표...수익 성장에도 대규모 구조조정 단행

마이크로소프트 계열 직장인 네트워크 서비스 링크드인이 전체 직원의 약 5%인 875명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대니얼 샤페로 CEO는 내부 메모를 통해 글로벌 비즈니스 조직, 마케팅, 엔지니어링, 제품 부문에 걸쳐 인력을 줄이겠다고 전했다. 회사는 마케팅 캠페인, 외부 행사, 사무공간 등 일부 투자를 축소하고 수익성이 높은 분야에 자원을 집중할 계획이다. 오스트리아 그라츠 사무소도 이번 조직 개편과 함께 문을 닫는다.

소식통에 따르면 링크드인은 AI를 감원의 직접적인 이유로 들지는 않았다. 주목할 점은 링크드인의 최근 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대비 12% 성장했음에도 이번 구조조정이 단행됐다는 것이다. 2026년 들어 현재까지 전 세계 테크 업계에서 일자리를 잃은 직원 수는 10만 3,000명을 넘어서며 2025년 한 해의 전체 12만 4,000명에 근접하고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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