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토로라(Motorola)가 새로운 형태의 폴더블 스마트폰 티저를 기습 공개했다. 애플(Apple)이 첫 폴더블 스마트폰 ‘아이폰 듀오’를 발표한 직후 나온 행보다.
모토로라가 공식 소셜 미디어에 올려진 영상에 따르면, 차기 레이저(Razr) 제품은 기존의 상하 개폐형(클램쉘) 플립 디자인에서 벗어나 좌우로 열리는 소형 북스타일 폼팩터를 채택했다. 영상에는 지난 22년간 출시된 레이저 시리즈의 역사와 함께 두껍고 단단한 상자 형태의 차세대 스마트폰 실루엣이 담겼다.
화면 비율을 가로로 넓히는 디자인 트렌드는 올해 주요 제조사 신제품 전반에서 나타나는 특징이다. 모토로라는 신제품의 구체적인 명칭이나 핵심 사양, 정식 출시 일정 등은 공개하지 않았으나 조만간 관련 상세 정보를 발표할 예정이다.
한편 모토로라는 최근 세 가지 클램쉘 모델과 플래그십 대화면 제품인 ‘모토로라 레이저 폴드’를 연달아 선보이며 글로벌 폴더블폰 시장 내 입지를 빠르게 확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