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트코인 4천 개 증발”… 리퀴드 네트워크 4300억 대형 해킹

비트코인 기반 레이어2 결제·정산 네트워크인 리퀴드 네트워크(Liquid Network)가 연합 지갑 해킹으로 약 3억 2000만 달러(약 4300억 원) 규모의 자산을 도난당했다고 발표했다.

리퀴드 네트워크는 자칭 ‘화이트햇 해커’라고 주장하는 세력이 지갑에 보관 중이던 4200개의 비트코인 가운데 약 4000개를 무단 인출해갔다고 밝혔다. 자금 유출 사고 직후 모든 신규 거래는 즉각 중단됐다.

조사 결과 피해 자금은 인출 권한을 가진 정산 플랫폼 사이드스왑(SideSwap)을 통해 빠져나간 것으로 확인됐으나, 정산 과정에 사용되는 암호화 키 자체는 침해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리퀴드 네트워크 측은 지갑 이용 차질에 대해 사과하며 사태 수습에 나서고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페이스북 넘는다" 메타 AI '뮤즈', 1000만 명 돌파에 쇼핑 대반전

메타의 인공지능 앱 '뮤즈(Muse)'가 출시 후 이용자 1,000만 명을 돌파하며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오픈에비던스 美 의사 65% 끌어당겨 19조 가치

마이애미 기반 의료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오픈에비던스(OpenEvidence)가 신규 2억 5천만 달러 라운드를 통해 기업가치를 150억 달러(약 19조 9천억 원)로 끌어올렸다.

TI 4분기 매출 전망 시장 상회…車·산업용 견인

텍사스 인스트루먼츠(TI)는 21일 4분기 매출 전망을 58억~63억 달러(약 7조 7천억~8조 3천억 원)로 제시하며 월가 컨센서스인 57억 3천만 달러를 상회했다.

오픈AI, MS 독점 깨고 구글 클라우드 입점

오픈AI와 구글은 21일 오픈AI의 최신 대규모언어모델(LLM)을 구글 클라우드에 출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