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아이오와, 네브래스카 등 8개 주 정부가 오픈AI(OpenAI)를 상대로 소비자 보호법 위반 및 아동 안전 위협 혐의로 소송을 제기했다.
각 주 검찰총장은 주 법원에 제출한 소장에서 생성형 인공지능 '챗GPT'의 안전성 결함과 통제 불능(rogue) 에이전트 문제, 청소년 자살 및 약물 오남용 방조, 미성년자 데이터 무단 수집 등을 주요 위법 행위로 지적했다. 주 정부들은 금전적 배상과 더불어 모델 개발 및 광고 방식의 개선, 위험성 명시를 요구하고 있으며, 일부 주는 안전장치가 확보될 때까지 첨단 AI 모델의 시험 운용을 전면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번 법적 대응은 법률 보완과 자발적 안전 협약 등 기업 측 해명에도 불구하고, AI 시스템의 실질적인 안전성 검증을 강제하기 위한 고강도 규제 조치로 풀이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