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안테나] 애니브릿지 시드 투자·데이터빈 AI 데이터센터 개발…채널톡 AI 전화 출시·블루포인트 양자기업 美 진출 지원

더벤처스, 애니브릿지 투자·팁스 선정…데이터빈, 한국남동발전과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
채널톡·다글로·위플로 AI 솔루션 출시…한국딥러닝·플레이태그 산업 현장 실증 확대
피아스페이스 태국 공급 계약·바이오기업 해외 진출 가속…블루포인트, 대덕 양자기업 미국 진출 지원
'스타트업 안테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속한 기업들의 투자 유치, 컨퍼런스, 기술 개발 및 성과 소식을 비롯해 투자사와 지원사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소개합니다. (이미지=AI로 생성)

22일 국내 스타트업들이 인공지능(AI) 기술의 상용화와 산업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한편, 해외시장 진출과 투자 유치를 통해 성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AI 인프라부터 산업용 솔루션, 바이오, 모빌리티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분야에서 기술 개발과 사업 협력이 이어지는 모습이다.

AI 인프라 분야에서는 더벤처스가 멀티 가속기 기반 AI 추론 기술을 개발하는 애니브릿지에 시드 투자를 단행했고, 데이터빈은 한국남동발전과 해수를 활용한 AI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개발에 나섰다. 채널코퍼레이션과 액션파워, 위플로 등은 AI 기반 신규 서비스를 선보이며 업무 자동화 시장 공략을 강화하고 있다. 한국딥러닝과 플레이태그, 인핸스 등도 주요 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AI 기술의 실제 사업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 있다.

해외 진출과 사업화 성과도 이어졌다. 피아스페이스는 태국 호텔과 쇼핑몰에 AI 영상분석 솔루션을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으며, 오션스바이오와 브이에스팜텍은 각각 중국과 미국 시장 진출을 위한 협력 기반을 마련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국내 양자기술 기업들의 미국 현지 투자자·산업계 네트워크 확보를 지원하고 있다. 이 밖에도 물류 안전, 공급망 관리, 사이버보안 등 다양한 산업에서 스타트업의 기술 고도화와 사업 확대가 추진되고 있다.

더벤처스, 애니브릿지 시드 투자…AI 추론 비용 절감 기술 개발 지원

초기 스타트업 투자사 더벤처스가 AI 인프라 소프트웨어 기업 애니브릿지에 시드 투자를 완료했다. 투자 금액은 공개되지 않았다. 애니브릿지는 더벤처스 추천으로 중소벤처기업부의 기술창업 지원 프로그램 팁스(TIPS)에도 선정돼 향후 2년간 최대 8억 원의 연구개발 자금을 지원받는다.

KAIST 전산학부 박종세·권영진 교수가 공동 창업한 애니브릿지는 GPU와 NPU, PIM 등 서로 다른 AI 가속기를 통합 활용하는 멀티 가속기 런타임을 개발하고 있다. 기존 GPU 중심 인프라 대비 대규모언어모델(LLM) 추론 비용을 40~70% 절감하는 것이 목표다. 연내 고객사 실증을 거쳐 2027년 정식 제품을 출시할 계획이다.

데이터빈, 한국남동발전과 해수 활용 AI 데이터센터 액침냉각 시스템 개발

액침냉각 전문기업 데이터빈이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소 공급용 해수를 활용한 엣지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및 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사진=데이터빈)

액침냉각 전문기업 데이터빈이 한국남동발전과 발전소 공급용 해수를 활용한 엣지 데이터센터 냉각 시스템 및 AI 기반 데이터센터 인프라 관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데이터빈의 액침냉각 솔루션 '스마트박스(SmartBox)'와 발전소 해수냉각설비를 연계해 고발열 AI 데이터센터에 적합한 냉각 시스템을 개발하고 실증할 예정이다. 특히 해수를 데이터센터 장비와 물리적으로 분리하는 이중 회로 구조를 적용하고, 온도·유량·압력·전력 등 운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통합 관리체계도 구축할 계획이다.

채널코퍼레이션, AI 전화 상담 '보이스 알프' 정식 출시

고객 AI 플랫폼 '채널톡' 운영사 채널코퍼레이션이 음성 AI 상담 서비스 '보이스 알프(Voice ALF)'를 정식 출시했다. 기존 채팅 상담 AI 에이전트 '알프'의 기능을 전화 영역으로 확장한 서비스로, 고객 문의에 응대하는 인바운드 상담뿐 아니라 AI가 고객에게 먼저 전화를 거는 아웃바운드 상담도 지원한다.

한국어 상담 환경에 특화된 음성 합성 기술과 고객의 발화 종료 여부를 판단하는 자체 모델을 적용했다. 실제 도입 기업인 음식물 처리기 브랜드 린클은 전화 상담 자동화 이후 상담사의 전화 응대 건수와 총 통화 시간이 각각 약 39%, 42% 감소한 것으로 집계됐다.

한국딥러닝, SK텔레콤과 AI 에이전트 기반 커머스 콘텐츠 제작 실증

기업용 AI 에이전트 전문기업 한국딥러닝이 SK텔레콤과 광고·커머스 콘텐츠 제작 업무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는 실증을 진행하고 있다.

부산창조경제혁신센터의 'SK텔레콤 스타트업 오픈이노베이션 챌린지 2026' 협업 과제로, 한국딥러닝의 '딥 에이전트(DEEP Agent)'가 상품페이지의 이미지와 텍스트를 분석해 광고 콘텐츠 제작과 검증에 활용되는 구조다. 중간 검증에서는 11번가 상품페이지를 기반으로 여성의류·식음료·완구 분야의 12초짜리 숏폼 광고 영상을 구현했다. 향후 적용 쇼핑몰과 자동 검수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인핸스, 오토앤과 AI 네이티브 커머스 구축 협력

업무 협약식 현장. (왼쪽)인핸스 이승현 대표, 오토앤 최찬욱 대표. (사진=인핸스)

엔터프라이즈 AI 에이전트 기업 인핸스가 모빌리티 라이프 전문기업 오토앤과 'AI 네이티브 커머스(AI-Native Commerce)'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인핸스의 AI 에이전트 운영체제 '에이전트OS(AgentOS)'와 온톨로지 기술을 활용해 상품·가격·재고 데이터와 실제 커머스 운영 업무를 연결한다. 우선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의 상품 탐색과 가격 분석에 AI 에이전트를 적용하고, 상품 등록·판매·프로모션 등으로 자동화 범위를 넓힐 예정이다. 중장기적으로는 소프트웨어 중심 자동차(SDV) 환경과 연계해 차량 소모품 교체 시점 안내와 구매·구독 서비스도 검토한다.

위플로, 드론 생산·운용 전 과정 진단하는 'FloONE AI Suite' 출시

AI 기반 모빌리티 진단 기업 위플로가 드론 생산라인의 출하 검사부터 비행 전 점검과 정비까지 지원하는 AI 소프트웨어 '플로원 AI 스위트(FloONE AI Suite)'를 출시했다.

해당 솔루션은 검사 장비 'DRQC'와 이륙 전 자동 점검 장비 '버티핏(verti-Pit)'과 연동해 드론의 상태를 진단하고 검사·정비 이력을 관리한다. 위플로는 국내외 292곳 이상 현장에서 축적한 104만 건 이상의 모빌리티 점검 데이터를 개발에 활용했다. 제조사와 운용사, 국방 분야를 대상으로 공급을 확대할 방침이다.

플레이태그, KT텔레캅과 AI 영상분석 사업 확대

플레이태그 박현수대표(왼쪽에서 세번째), KT텔레캅 송석규 마케팅본부 본부장(왼쪽에서 네번째) 등 양사 임직원이 협약식 후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플레이태그)

AI 행동분석 전문기업 플레이태그가 KT텔레캅과 전략적 사업제휴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AI 영상분석 기술을 활용한 신규 서비스 개발에 나선다.

양사는 플레이태그의 영유아 행동분석 서비스 '스토리라인'과 KT텔레캅의 영상보안 서비스 '기가아이즈'를 연계해 상용화를 추진한다. KT텔레캅의 전국 영업·설치·사후관리 인프라를 활용해 기업 간 거래(B2B) 사업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반려동물 시설에서 개체별 활동량과 휴식 패턴, 상호작용 등을 분석하는 AI 안심·케어 서비스의 기술적 가능성도 검증하고 있다.

액션파워, 다글로에 음성 기반 발화자 식별 '보이스매칭' 도입

AI 노트테이커 '다글로' 운영사 액션파워가 목소리만으로 발화자를 식별해 이름을 자동으로 표기하는 '보이스매칭' 기능을 출시했다.

사용자의 동의를 받아 등록한 목소리의 특징을 분석하고, 이후 녹음에서 같은 발화자를 자동으로 구분하는 방식이다. 액션파워가 공개한 실사용 환경 데이터 기준 매칭 정확도는 약 94%다. 액션파워는 팀 단위 협업을 위한 '팀플랜'도 출시했으며, 정보보호 국제표준 ISO 27001 인증을 취득했다. 향후 회의 내용에서 담당자별 실행 과제를 정리하는 등 협업 자동화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피아스페이스, 태국 호텔·쇼핑몰에 AI 영상분석 솔루션 공급 계약

AI 영상분석 전문기업 피아스페이스가 태국 콘캔시의 '애드립 호텔(Ad Lib Hotel)'과 'KAEN.KET' 쇼핑몰에 실시간 AI 영상분석 솔루션 'MACS'를 공급하는 계약을 체결했다.

MACS는 기존 CCTV 영상에서 화재와 연기, 쓰러짐, 무기 소지 등 안전 관련 이상상황을 탐지하는 솔루션이다. 피아스페이스는 앞서 콘캔시 경찰청 관제센터에 솔루션을 도입한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 민간 상업시설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했다. 싱가포르 헬스케어 분야에서도 기술검증을 진행하며 동남아 시장 진출을 확대하고 있다.

오션스바이오, 중국 시노팜 계열사와 전자약·웰니스 사업 협력

오션스바이오와 시노팜 윈난의 MOU 체결식 사진. (왼쪽부터) 공진립 시노팜 윈난 회장, 이현웅 오션스바이오 대표). (사진=오션스바이오)

생체신호 분석 및 미주신경자극 기술 기반 AI 기업 오션스바이오가 중국 국약그룹(시노팜) 계열사인 윈난의료기기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력 대상은 경피 미주신경자극 기반 전자약 의료기기 '스타테라(가칭)'와 소비자 웰니스 제품 '비코즈유'다. 양사는 현지 의료기기 인허가와 생산, 유통을 연계하는 사업 구조를 마련하고 향후 공급 물량과 가격 등 구체적인 조건을 담은 본계약 체결을 추진한다. 오션스바이오는 중국 현지 생산시설 구축과 시노팜 계열 유통망 활용도 검토하고 있다.

브이에스팜텍, 미국 마루SF·UC버클리 베이커랩 동시 선정

항암효과증진제 개발 바이오기업 브이에스팜텍이 아산나눔재단의 미국 진출 지원 거점 '마루SF'와 UC버클리 산하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이커랩(Bakar Labs)'에 잇따라 선정됐다. (사진=브이에스팜텍)

항암효과증진제 개발 바이오기업 브이에스팜텍이 아산나눔재단의 미국 진출 지원 거점 '마루SF'와 UC버클리 산하 바이오 스타트업 인큐베이터 '베이커랩(Bakar Labs)'에 잇따라 선정됐다.

브이에스팜텍은 방사선 치료 효과를 높이기 위한 약물 후보물질 'VS-101'을 개발하고 있다. 최근 두경부 편평세포암 환자를 대상으로 한 다기관 임상 1상을 완료했으며, 이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개발 전략을 수립하고 있다. 이번 선정을 계기로 미국 바이오기업 및 투자자와의 네트워크를 확보하고 공동연구와 기술이전 가능성을 모색할 계획이다.

닥터아이앤비, MPP100 글로벌 임상개발 위한 3자 기술개발 계약

(왼쪽부터) 고현규 온힐 이사, Xiang Li BioDuro 합성사 업대표, 송영규 닥터아이앤비 대표. (사진=닥터아이앤비)

광역동치료(PDT) 기술 기반 바이오기업 닥터아이앤비가 중국의 의약품 연구개발·위탁생산 기업 바이오듀로(BioDuro), 반려동물 헬스케어 기업 온힐과 광감각제 후보물질 'MPP100'의 임상 전 개발을 위한 3자 기술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력은 원료의약품 합성 및 제조공정 개발, 제제 개발, 우수의약품 제조·품질관리기준(GMP)에 따른 제조, 안정성시험 등 임상시험 진입에 필요한 품질·제조 관련 자료를 확보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닥터아이앤비는 확보한 데이터를 바탕으로 후속 임상개발과 글로벌 사업화를 단계적으로 추진할 예정이다.

임팩티브AI, 수요예측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 개편

AI 수요예측 전문기업 임팩티브AI가 공급망 관리 솔루션 '딥플로우 포어캐스트(Deepflow Forecast)'의 주요 기능과 사용자 화면을 개편했다.

새로운 기능은 제품별 수요 변화와 재고 부족·과잉 위험을 통합 분석하고, 공급에 걸리는 기간인 리드타임을 반영해 발주·재고 의사결정을 지원한다. AI 예측 결과와 실제 판매 실적의 차이를 비교하는 기능도 강화했다. 영업·공급망관리 부서 간 판매·운영계획(S&OP)을 연계하고, 의사결정 이력을 데이터로 축적해 향후 예측 모델과 AI 에이전트 고도화에 활용할 예정이다.

웨어비,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과 물류 현장 충돌방지 솔루션 협력

초광대역(UWB) 기반 정밀 측위 및 AI 충돌방지 솔루션 기업 웨어비가 물류창고 전문기업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과 물류 현장 안전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웨어비)

초광대역(UWB) 기반 정밀 측위 및 AI 충돌방지 솔루션 기업 웨어비가 물류창고 전문기업 올카고유엘에스터미널과 물류 현장 안전 솔루션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사는 지난해 12월부터 리치스태커와 지게차 등 물류 현장 장비를 대상으로 충돌방지 기술의 적용 가능성을 검증해 왔다. 이번 협약은 기존 기술검증(PoC)을 정식 사업 협력으로 발전시킨 것으로, 물류 장비와 작업자 간 충돌 위험을 줄이기 위한 안전관리 기술의 현장 적용을 확대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에버스핀, PHP 보안 취약점 대응 웹서비스 차단 규칙 적용

AI 사이버보안 기업 에버스핀이 웹 개발 언어 PHP에서 발견된 보안 취약점 2건에 대응하기 위해 자사 웹 보안 서비스 '에버세이프 포 웹(Eversafe for Web)'의 SaaS 고객 환경에 공격 차단 규칙을 적용했다.

대상 취약점은 원격 코드 실행으로 이어질 수 있는 CVE-2026-109618과 CVE-2026-109619다. 에버스핀은 공식 보안 패치 배포에 앞서 관련 공격을 차단하는 규칙을 적용했으며, 자체 시험 환경에서 차단 여부를 검증했다고 설명했다. 향후 신규 취약점에 대한 분석과 대응 체계를 강화할 계획이다.

빅웨이브카, 온라인 폐차 경매 플랫폼 누적 5,500건 돌파

모빌리티 플랫폼 기업 빅웨이브카가 운영하는 온라인 폐차 경매 서비스 '캐치머니카'가 출시 약 9개월 만에 누적 경매 약 5,500건을 기록했다.

캐치머니카는 규제샌드박스 실증특례를 통해 운영되는 폐차 중개 플랫폼으로, 여러 관허 폐차장이 차량 매입 가격을 제시하고 차량 소유자가 조건을 비교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10월 1~15일 기준 차량 1대당 평균 4.9개 폐차장이 입찰에 참여했다. 최근에는 입찰 과정에서 최고가를 비공개로 처리하는 기능을 도입해 독립적인 가격 경쟁을 유도하고 있다.

스페이스애드, 직장인 AI 활용 조사…95.4% '생산성 향상 체감'

오피스미디어 기업 스페이스애드가 직장인 881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2026 직장인 AI 활용 현황'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전체 응답자의 95.2%가 업무에 AI 서비스를 사용하고 있다고 답했다. 주 1시간 이상 AI를 활용하는 직장인 766명 가운데 95.4%는 AI 도입 이후 업무 생산성이 높아졌다고 응답했다. 해당 AI 활용 직장인의 62.4%가 유료 AI 서비스를 이용하고 있었으며, 직접 비용을 부담하는 응답자의 월평균 지출액은 약 3만 7,000원으로 조사됐다. 이번 결과는 조사 대상 직장인의 AI 활용 실태를 보여주는 자료로, 전체 직장인에 대한 일반화에는 주의가 필요하다.

위픽코퍼레이션, 서울시 '2026 하이서울기업' 선정

AI 기반 마케팅·세일즈 솔루션 기업 위픽코퍼레이션이 서울시의 '2026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사진=위픽코퍼레이션)

AI 기반 마케팅·세일즈 솔루션 기업 위픽코퍼레이션이 서울시의 '2026 하이서울기업'에 선정됐다. 2016년 설립된 위픽코퍼레이션은 온라인 광고와 오프라인 고객 전환을 연결하는 O2O 마케팅 분야에서 사업을 전개해 왔다. 최근에는 축적한 광고 운영 데이터와 AI 기술을 접목해 고객 상담과 계약, 재구매까지 연결하는 마케팅·세일즈 솔루션으로 사업 영역을 넓히고 있다. '위픽부스터', '부스터맥스', '위픽레터' 등 기존 서비스를 기반으로 AI 활용 범위를 확대할 계획이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 대덕 양자기업 미국 진출 지원…현지 투자·협력 네트워크 확보

'대덕-DMV 양자클러스터 국제협력 프로그램' 주관 기관 및 기업 참가자들이 미국 버지니아주 페어팩스카운티 경제개발청(FCEDA)에서 주관한 현지 양자 산업 관계자 간담회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이노폴리스벤처협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 블루포인트파트너스가 대덕 양자기업들의 미국시장 진출을 지원하기 위해 현지 투자자와 산업기관 네트워크 구축에 나섰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미국 워싱턴 D.C.·메릴랜드·버지니아(DMV) 지역에서 진행 중인 '대덕-DMV 양자클러스터 국제협력 프로그램'에 참여하고 있다.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이 총괄하는 이번 프로그램에는 양자 소프트웨어 기업 큐토모·퀀텀넥서스와 하드웨어 기업 옵티큐랩스·센서뷰 등 4곳이 참여했다.

참여기업들은 현지 투자자 대상 기업설명회(IR)와 1대 1 미팅, 기술 피칭 등에 나섰다. 미국 양자산업 협의체 커넥티드DMV와는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으며, 큐토모는 미국 현지사무소를 개설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는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 양자기술 기업들이 미국 현지 투자와 사업 협력 기회를 확보하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현장] AI 혁명 속 스타트업 생존의 답은?… 기술을 넘어 사람과 조직에 주목해야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열린 'SURF 2026 INCHEON(인천스타트업위크)' 첫날 진행된 최재붕 성균관대학교 교수와 김경일 아주대학교 심리학과 교수의 강연에 주목했다. 각각 AI 대전환 시대 스타트업의 생존 전략과 불확실성 속 창업가의 판단을 주제로 인사이트를 전했다. 이어 가장 주목받는 스타트업 중 한 곳인 업스테이지의 손해인 부사장의 발표 역시 이목을 집중 시켰다.

[스타트업 안테나] AI 투자·금융 특화 모델 개발 잇따라…GEO 솔루션 출시부터 글로벌 펀딩·기술 실증까지

트레이스위브, 30억원 시드 투자 유치…인텔리빅스, 공모가 9,000원 확정 PFCT 금융 AI·파일러 연구 성과…원더스랩·스퀘어스, 생성형 AI 검색 시장 공략 플렉스·MS 기업용...

[현장] 우주 엔진부터 AI 보안까지…블루포인트가 주목한 딥테크 스타트업들의 도전

인공위성이 우주에서 궤도를 바꾸거나 정밀하게 위치를 조정하려면 추진 장치가 필요하다. 수소를 친환경 에너지원으로 활용하려면 생산 비용부터 낮춰야 한다. 재활용하기 어려운 플라스틱을 새로운 산업 원료로 되돌리고, 인공지능(AI)이 사람 대신 앱을 사용하는 시대에 맞춰 광고와 보안 기술을 바꾸려는 시도도 이어지고 있다. 서로 다른 산업의 문제를 새로운 기술로 해결하려는 스타트업들이 한 무대에 모였다.

[현장] “안타를 치려는 전략이 더 위험할 것”…AI 시대 실리콘밸리의 성공 방정식이 바뀌고 있다

서울 강남구 강남 취·창업허브센터에서 열린 ‘2026 강남 스타트업 포럼’에서 김 대표는 ‘AI 시대, 다시 쓰이는 실리콘밸리의 성공 방정식-한국 기업과 투자자는 무엇을 바꿔야 하는가’를 주제로 강연에 나섰다. 실리콘밸리에서 23년간 벤처투자자로 활동한 김범수 퀀텀프라임벤처스 대표는 인공지능(AI) 시대 한국과 미국의 스타트업 경쟁력 차이를 야구에 빗대 설명했다. (사진=테크4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