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트업 안테나] 자리톡 145억 투자·라이드플럭스 양산차 AI 협력·디플리 로봇 예지보전 공급…산업 현장 파고드는 AI

자리톡 145억원 시리즈A 유치…코로로직·피매치 TIPS 선정, 초기투자 생태계도 확장
라이드플럭스·디플리·NNT 산업 현장으로…스틸컷·루카스메타는 AI 보안 기술 고도화
람다256·인텔리빅스 글로벌 행보…일레븐랩스·프리딕티브AGI 신제품, 카이헬스 난임 AI 연구 확대
'스타트업 안테나'는 스타트업 생태계에 속한 기업들의 투자 유치, 컨퍼런스, 기술 개발 및 성과 소식을 비롯해 투자사와 지원사들의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을 소개합니다. (이미지=AI로 생성)

10월 첫날 스타트업 생태계에서는 투자 유치부터 제조·모빌리티 현장의 인공지능(AI) 도입, 의료 AI 연구개발, 글로벌 시장 진출까지 다양한 소식이 이어졌다. 임대관리 플랫폼 자리톡 운영사 자리컴퍼니는 145억원 규모 시리즈A 투자 유치에 성공했고, 라이드플럭스와 디플리는 각각 완성차와 제조 현장으로 AI 기술의 적용 범위를 넓혔다. 코로로직과 피매치는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TIPS)에 선정되며 기술 개발과 사업 확장을 위한 기반을 확보했다.

블록체인·보안 분야의 글로벌 행보도 이어졌다. 람다256은 솔라나 기관용 플랫폼에 인프라 파트너로 합류했고, 인텔리빅스는 동남아 보안기업들과 협력해 안전 AI 시장 공략에 나섰다. 일레븐랩스는 차세대 음성 AI 모델을 내놨으며, 프리딕티브AGI는 개인 건강 데이터를 통합 관리하는 앱을 선보였다. 스타트업을 둘러싼 투자·육성 생태계에서는 홍릉강소특구의 투자기관협의체 확대와 소셜벤처 데모데이, 딥테크 액셀러레이팅 프로그램 등의 성과도 나왔다.

자리톡, 145억원 시리즈A 투자 유치…누적 177억원

임대관리 플랫폼 ‘자리톡’을 운영하는 자리컴퍼니가 145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했다. 한국투자파트너스가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으며 HG이니셔티브, S2L파트너스, 에버그린투자파트너스, NBH캐피탈, JCH인베스트먼트 등이 함께 투자했다. 이번 투자로 자리컴퍼니의 누적 투자유치액은 177억원이 됐다.

자리톡은 임대인에게 월세 고지·수납·계약 관리 등 임대관리 기능을 제공하고, 임차인에게 월세 카드결제와 월세 환급, 실거주 리뷰, 단기임대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전월세 관리 플랫폼이다. 자리컴퍼니는 2025년 매출 125억원, 영업이익 7억5000만원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라이드플럭스, KGM·현대모비스와 양산차 자율주행 AI 적용 협력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KG모빌리티(KGM), 현대모비스 등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사진=라이드플럭스)

자율주행 AI 소프트웨어 기업 라이드플럭스가 KG모빌리티(KGM), 현대모비스 등과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과 자율주행 솔루션 상용화를 위한 협력에 나섰다.

협약에 따라 KGM은 자사 차량에 현대모비스의 SDV 플랫폼과 라이드플럭스의 AI 기반 자율주행 솔루션을 적용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현대모비스는 SDV 플랫폼과 기술 컨설팅을 지원하고, 라이드플럭스는 자율주행 솔루션의 차량 적용과 최적화에 협력한다.

라이드플럭스는 로보택시·로보트럭·자율주행버스 등 모빌리티 서비스 중심이던 사업 영역을 완성차 제조사의 양산 승용차 시장까지 확대한다는 구상이다.

디플리, 다축 로봇 예지보전에 ‘리슨 AI’ 첫 공급

음향 AI 기업 디플리는 글로벌 첨단 부품 제조사의 다축 이송 로봇에 예지보전용 ‘리슨 AI’를 공급했다. 리슨 AI는 로봇에서 발생하는 소리를 분석해 모터와 감속기 등의 이상 여부와 부품 열화 징후를 탐지한다. 디플리는 다수 로봇이 동시에 작동하는 고소음 환경에서도 이상 신호를 추출하고, 로봇 상태 데이터를 지속적으로 기록해 부품 교체 시점과 정비 대상을 판단할 수 있도록 했다.

이번 공급은 디플리가 진행해 온 로봇 예지보전 기술검증을 실제 공급 단계로 확대한 첫 사례다. 향후 고장 발생 축 진단과 잔존수명(RUL) 예측까지 기능을 고도화할 계획이다.

NNT, 삼성물산 ‘홈닉’서 AI 하이퍼로컬 콘텐츠 PoC

AI 마케팅 엔지니어링 기업 NNT는 삼성물산 건설부문의 주거생활 플랫폼 ‘홈닉(Homeniq)’을 대상으로 AI 기반 단지 맞춤형 콘텐츠 자동 생성·발행 시스템 실증(PoC)을 진행하고 있다.

NNT는 단지 정보와 지역 상권·학군·교통·날씨 등 생활 데이터를 결합해 단지별 맞춤 콘텐츠를 자동 생성하는 ‘프로그래매틱 콘텐츠 생성’ 기술을 적용한다. 복수의 대형언어모델(LLM)과 AI 자동 검수, 휴먼 에디터 검수를 결합해 생성형 AI의 환각과 콘텐츠 품질 문제를 줄이는 구조다.

양사는 연내 시범 단지를 대상으로 자동 생성 콘텐츠를 선보인 뒤 적용 범위를 단계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코로로직, 심혈관 AI ‘엔지오필름’으로 TIPS 선정

심혈관 영상 AI 스타트업 코로로직이 중소벤처기업부의 팁스에 최종 선정됐다. 서울대학교기술지주의 추천으로 선정된 코로로직은 향후 2년간 연구개발 지원을 활용해 심혈관 시술 과정의 방사선 노출을 낮추기 위한 AI 솔루션 ‘엔지오필름(Angio-FILM)’을 고도화한다.

엔지오필름은 AI 기반 비디오 프레임 보간 기술을 활용해 저프레임으로 촬영한 관상동맥조영술 영상을 더 높은 프레임의 영상으로 복원하는 기술이다. 코로로직은 향후 다기관 임상 검증을 거쳐 시술 과정의 면적선량(DAP)을 25~50% 줄이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해당 수치는 현재 임상 검증을 통해 확인하려는 목표치다.

코로로직은 분당서울대병원 순환기내과 연구진이 설립한 원내창업기업으로, 향후 국내 의료기기 허가와 미국 식품의약국(FDA) 510(k)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피매치, ‘AI 약물안전지수’ 개발로 TIPS 선정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매치도 팁스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사진=피매치)

AI 헬스케어 스타트업 피매치도 팁스 일반트랙에 선정됐다. 피매치는 개인용 약물관리 앱 ‘필톡’과 돌봄기관용 AI 약물관리 플랫폼 ‘필톡 biz cares’를 운영하고 있다. 이번 과제를 통해 여러 약물을 동시에 복용하는 이용자의 약물 정보와 연령, 동반질환 등을 분석해 위험도를 수치화하는 ‘약물안전지수(MSI)’를 개발한다.

개발한 지수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데이터를 활용해 입원이나 의료비와의 연관성을 검증하고, 향후 돌봄 현장을 넘어 병원 처방 검토와 보험사 인수심사 등으로 활용 범위를 넓힐 계획이다.

스틸컷, AWS 소프트웨어 기술 검증 통과

AI 보안 스타트업 스틸컷은 아마존웹서비스(AWS)의 파트너 프로그램 ‘AWS 파트너 네트워크(APN)’ 소프트웨어 경로에서 ‘Validated’ 단계를 달성했다.

AI 생성 콘텐츠 탐지 솔루션 ‘StealCut Detect’가 AWS 파운데이셔널 테크니컬 리뷰(FTR)를 통과하며 ‘AWS Qualified Software’ 배지를 획득했다. FTR은 보안과 신뢰성, 운영 우수성 등 AWS의 기술 요건을 검증하는 절차다.

스틸컷은 AWS 생태계를 활용해 클라우드 기반 AI 생성 이미지·영상 탐지 기술의 글로벌 고객 접점을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루카스메타, 제로트러스트 보안 ‘PQCSAFE’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 출시

루카스메타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플랫폼 ‘PQCSAFE Zero-Trust Factory Gateway’를 구글 클라우드 마켓플레이스에 출시했다.

PQCSAFE는 기업 내부 시스템과 생성형 AI·클라우드 환경을 연계하는 과정에서 외부 접근을 통제하는 제로트러스트 보안 솔루션이다. 금융·공공·제조·병원 등 망분리와 데이터 보호 요구가 높은 조직의 AI 도입 환경을 겨냥하고 있다.

루카스메타는 구글 클라우드의 하이브리드 SaaS 연동 아키텍처 관련 기술 검증을 거쳐 마켓플레이스 등록을 완료했다.

프리딕티브AGI, 개인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 출시

정밀의료 AI 기업 프리딕티브AGI는 개인 맞춤형 건강관리 앱 ‘닥터트윈(Dr.Twin)’을 구글 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출시했다.

닥터트윈은 건강검진 결과와 진료·투약 기록, 유전체 검사 결과 등 여러 곳에 흩어진 개인 건강 데이터를 통합해 보여주는 서비스다. 연동된 건강검진 데이터를 분석해 간·신장·심장·췌장 등 장기별 상태를 시각적으로 제시하고, 사용자가 입력한 증상을 토대로 관련 진료과 정보와 건강 콘텐츠를 제공한다.

일레븐랩스, 차세대 음성 AI ‘일레븐 v4’ 공개

AI 오디오 기업 일레븐랩스는 텍스트 음성 변환(TTS) 모델 ‘일레븐 v4(Eleven v4)’와 실시간 서비스에 초점을 맞춘 ‘일레븐 v4 터보(Eleven v4 Turbo)’를 출시했다.

일레븐 v4는 문맥 이해와 감정 표현 능력을 강화하고 90개 이상의 언어를 지원한다. 여러 화자가 등장하는 대화와 다양한 감정 표현에도 대응한다. 일레븐랩스는 독립 AI 벤치마크 기관 아티피셜 애널리시스의 ‘프로바이더 보이스 아레나’ 2026년 9월 평가에서 일레븐 v4가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v4 터보는 낮은 지연시간이 중요한 실시간 AI 에이전트와 대화형 서비스에 초점을 맞췄다.

람다256 ‘노딧’, 솔라나 기관용 플랫폼 SDP 합류

람다256의 블록체인 인프라 플랫폼 ‘노딧(Nodit)’이 솔라나 재단의 기관용 플랫폼 ‘Solana Developer Platform(SDP)’에 온체인 인프라 파트너로 합류했다.

SDP는 금융기관과 기업이 솔라나 기반 서비스를 구축할 때 필요한 토큰 발행, 커스터디, 결제, RPC, 컴플라이언스 기능과 관련 사업자를 연계하는 플랫폼이다.

람다256은 노딧이 노드·RPC 영역에서 아시아 인프라 기업으로는 처음 SDP 파트너에 합류했다고 밝혔다. 노딧은 솔라나 메인넷과 개발망 RPC, 온체인 데이터 서비스, 밸리데이터 운영 등을 제공하고 있다.

인텔리빅스, 싱가포르 등 동남아 보안기업 4곳과 협력

안전 AI 기업 인텔리빅스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 Week Singapore 2026’ 현장에서 보안·통신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세안 시장 확대에 나섰다. (사진=인텔리빅스)

안전 AI 기업 인텔리빅스는 지난달 싱가포르에서 열린 ‘Tech Week Singapore 2026’ 현장에서 보안·통신 기업 4곳과 업무협약을 맺고 아세안 시장 확대에 나섰다.

협력 기업은 갤러거 시큐리티(Gallagher Security), 에이콘 티제이(AEQON TJ), RH 시너지(RH Synergy), 아이디링크 시스템즈(iDLink Systems)다.

인텔리빅스는 기존 CCTV 인프라를 교체하지 않고 영상 데이터를 AI로 분석하는 ‘GenAMS’를 활용해 화재, 낙상, 무단침입, 교통사고 등의 상황을 탐지하는 안전 AI 서비스를 현지 시장에 확대할 계획이다. 이번 협력은 MOU 단계로, 실제 공급 계약과는 구분된다.

a16z 크립토, 서울서 첫 자체 코리아 써밋

글로벌 벤처캐피털 앤드리슨 호로위츠의 크립토 투자 조직 ‘a16z 크립토’는 1일 서울에서 ‘a16z 크립토 코리아 써밋’을 개최한다.

a16z 크립토가 한국에서 자체 행사를 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글로벌 디지털자산 정책 환경과 탈중앙화금융(DeFi), 기관 금융의 온체인 전환, AI 시대의 크립토 인프라 등을 다룬다.

a16z 크립토 주요 파트너를 비롯해 모르포(Morpho), 디지털에셋(Digital Asset), 옵티미즘(Optimism) 등 글로벌 블록체인 기업 관계자들이 참여한다.

카이헬스, 난임 AI 연구 배아에서 난자로 확대

난임 AI 기업 카이헬스는 마리아 난임연구소·마리아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난자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Reproduction and Fertility’에 발표했다.

난임 AI 기업 카이헬스는 마리아 난임연구소·마리아의료재단과 공동으로 진행한 난자 연구 결과를 국제학술지 ‘Reproduction and Fertility’에 발표했다.

연구진은 총 2,061개의 마우스 난자 이미지를 분석해 크기와 형태, 밝기, 세포질 질감 등의 특징을 세 가지 유형으로 구분하고 각 유형이 배양 조건에 따라 서로 다른 반응을 보이는지 살폈다.

결과는 난자의 특성에 따라 같은 배양 환경에서도 이후 발달 반응이 달라질 가능성을 보여줬다. 다만 이번 연구는 마우스 난자를 대상으로 한 실험 단계로, 사람 난자와 실제 난임치료에 적용하려면 추가 임상 연구와 검증이 필요하다.

홍릉강소특구, 47개 투자기관으로 ‘이어달리기 투자체계’ 구축

서울 홍릉강소특구사업단은 지난달 30일 ‘2단계 투자기관협의체’를 출범하고 신규 참여 투자기관 19곳과 유망 기술창업기업 투자 연계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협의체 참여 기관은 기존 28곳에서 47곳으로 확대됐다. 홍릉강소특구는 참여 기관을 발굴·보육, 초기투자, 성장투자, 스케일업·상장 등 기업 성장단계별로 구분해 초기 투자 이후 후속 투자가 이어지는 구조를 구축할 계획이다.

1단계 투자기관협의체는 2021년부터 2025년까지 특구기업과 1,588억원 규모의 투자유치를 연계했다.

큐네스티, 소셜임팩트 TIPS IR 데모데이 개최

임팩트 투자기관이자 TIPS 운영사인 큐네스티는 지난달 29일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2026 큐네스티 소셜임팩트 TIPS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사진=큐네스티)

임팩트 투자기관이자 TIPS 운영사인 큐네스티는 지난달 29일 배민스타트업스퀘어에서 ‘2026 큐네스티 소셜임팩트 TIPS IR 데모데이’를 개최했다.

기술력과 성장 가능성을 갖추고도 투자자와 TIPS 운영사 접점이 부족했던 소셜벤처를 발굴하기 위한 행사로, 참여 기업의 기술과 사업모델, 시장 확장 전략, 연구개발 계획 등을 평가했다.

큐네스티는 우수 기업을 대상으로 직접투자를 검토하고 2027년 TIPS 추천과 후속 스케일업을 연계할 계획이다.

강남구·KVI, 딥테크 스타트업 7주 액셀러레이팅 마무리

강남구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는 ‘강남 DeepTech Startup Sprint 2026’ 7주 과정을 마무리했다. (사진=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

강남구와 카이스트청년창업투자지주(KVI)는 ‘강남 DeepTech Startup Sprint 2026’ 7주 과정을 마무리했다.

강남 소재 딥테크 스타트업과 예비창업자 21개사가 참여해 19개사가 과정을 수료했다. 사업모델 고도화, IR·투자전략, 시장검증, 자금조달 계획 등을 중심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최종 평가에서는 메타크라우드가 최우수기업으로 선정됐으며 마이릭스, 오딘슨코퍼레이션, TAG, GamiphyAI 등 총 5개사가 우수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메타크라우드는 AI 생성물과 위변조를 탐지하고 워터마킹으로 인증하는 AI 신뢰 인프라를 개발하고 있다.

액셀러레이터 투자 참여 9년 새 11.8배…누적 투자 4조5291억원

초기투자액셀러레이터협회(KAIA)가 발간한 ‘액셀러레이터 산업백서 2026’에서는 국내 액셀러레이터 산업의 지난 10년간 변화가 수치로 나타났다.

2017년 실제 투자를 집행한 액셀러레이터는 25곳이었지만 2025년에는 295곳으로 11.8배 증가했다. 2017년부터 2025년까지 누적 투자 규모는 4조5291억원, 투자 건수는 1만3751건으로 집계됐다.

누적 투자금액의 55.2%인 2조5008억원과 투자 건수의 65.4%인 8999건이 초기 창업기업에 집중됐다. 반면 신규 액셀러레이터 등록은 2024년과 2025년 2년 연속 감소해 양적 성장 이후 산업 구조가 재편되는 흐름도 나타났다.

협회는 수도권 액셀러레이터가 전체의 66.5%를 차지하고 누적 투자금액의 75.8%를 집행한 것으로 집계하며 지역별 투자 격차도 과제로 제시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기후테크 22개사 펀딩에 4천명 참여…와디즈, 친환경 제품 시장 검증 지원

경기지역 기후테크·소셜벤처 120여개사 지원…22개 기업 최종 선정 누적 펀딩액 약 2억원…교육·상세페이지·광고·기획전까지 판로 개척 지원 잣 솔방울 샴푸바·재활용 플라스틱 AI 일정관리...

[스타트업 안테나] 링크알파 금융 AI 데이터 공급·알비웨어 9억원 투자·오노마AI 뉴욕대 프로그램 선정

30일 스타트업·기술기업 업계에서는 금융과 제조, 콘텐츠, 마케팅, 교육, 산업안전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인공지능(AI)을 실제 업무와 서비스에 적용하려는 움직임이 이어졌다. 링크알파는 금융기관의 자체 AI 에이전트에 활용할 수 있는 금융 데이터 마켓플레이스를 선보였고, 알비웨어는 스파크랩과 SOSV로부터 9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오노마에이아이는 뉴욕대학교 스턴 경영대학원의 글로벌 기술 스타트업 성장 프로그램에 선정됐으며, 아르투는 오픈AI 본사에서 AI와 미술 전시를 결합한 프로젝트를 진행했다.

[현장] 와트 뒤엔 볼턴, 테슬라 뒤엔 웨스팅하우스가 있었다…궤도가 말한 ‘딥테크의 조건’

(왼쪽부터) 니콜라 테슬라가 교류 시스템을 조지 웨스팅하우스에게 설명하는 모습을 AI로 생성한 이미지. 이후 웨스팅하우스는 테슬라의 교류 관련 기술을 사업화했고, 1893년 시카고 세계박람회에서 교류 시스템의 실용성을 대규모로 보여줬다. 특히 나이아가라 폭포 수력발전 사업은 다상 교류 시스템의 장거리 전력공급 가능성을 입증하는 중요한 계기가 됐다. 이 과정에서 테슬라의 기술뿐 아니라 웨스팅하우스의 자본과 사업화 능력, 웨스팅하우스 소속 기술자들의 추가적인 공학적 개선이 함께 작용했다. (이미지=AI로 생성)

[스타트업 안테나] 블루시그넘 ‘딥테크 팁스’·와디즈 로컬 투자·나우로보틱스 방산 진출

29일 AI 기술 고도화부터 지역 스타트업 투자, 로봇기업의 방위산업 진출까지 국내 스타트업과 혁신기업들의 사업 확장이 이어지고 있다. 블루시그넘은 중소벤처기업부 ‘딥테크 팁스’에 선정돼 온디바이스 정서인식 AI 개발에 나선다. 와디즈파트너스는 환동해 지역 소셜벤처를 대상으로 컨설팅부터 직접 투자까지 연결하는 스케일업 프로그램을 가동한다. 나우로보틱스는 산업용 로봇 분야에서 축적한 제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 기술을 국방 로봇과 군수 MRO 분야로 확대한다. 이 밖에도 공급망 데이터의 글로벌 보험시장 진출, 기업교육 AI, 온프레미스 AI, 프롭테크·트래블테크 신규 서비스 출시 등 다양한 움직임이 이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