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폰12, 자석처럼 붙여 충전 '맥세이프 배터리 팩' 12만9천원

애플이 자사의 첫 5G폰인 아이폰12 배터리 용량을 획기적으로 늘리는 제품을 출시했다. 과거 SW업그레이드 조작으로 구형 아이폰 제품의 배터리 수명을 줄여서, 신제품 강매를 유도했던 회사라는 점에서 획기적인(?) 아이템이다.

13일(현지시간) 주요 외신은 애플이 아이폰12 뒷면에 마치 자석처럼 붙여서 충전할 수 있는 '맥세이프 배터리 팩'을 출시했다고 보도했다.

 아이폰12 뒷면에 자석처럼 붙여서 사용하는 맥세이프 배터리팩 (사진=애플)

이 제품은 애플이 지난해 10월 출시한 맥 세이프 충전기, 카드 케이스 처럼 아이폰12 뒷면에 자석처럼 붙여 무선충전으로 배터리 전원을 공급한다. 아이폰12에 붙여 최대 5W의 전력으로 아이폰을 충전할 수 있다. 제품에 라이트닝 케이블을 연결해 맥세이프 배터리 팩을 충전하는 동안에는 최대 15W 출력으로 아이폰 충전이 가능하다.

만약 아이폰12 뒷면에 신용카드를 끼워두거나 키홀더 등이 부착돼 있어도 충전에 방해 받지 않는다고 애플 측은 설명했다.

배터리 팩은 폴리카보네이트와 실리콘 재질로 제작됐으며 색상은 흰색이다. 가격은 99달러(한화 약 12만 9000원)이다. 이 제품 사용을 위해서는 iOS14.7 버전 이상이 필요하다.

윤소영 기자

ericahue@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비서구권 최초 청소년 SNS 차단 나선 인도네시아...소셜미디어 '빅토바코의 순간' 오나

메타가 미국 법원에서 이틀 연속 아동 보호 소홀로 패소한 가운데, 호주·인도네시아·유럽·인도 등 세계 각국의 청소년 소셜미디어 규제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 빅테크의 '빅토바코 순간'이 왔다는 평가가 나온다.

"AI에 바라는 것 1위는 '정시 퇴근'"...앤트로픽 8만명 인터뷰

앤트로픽이 159개국 8만 명의 클로드 사용자를 인터뷰한 결과, AI에 가장 바라는 것은 업무 효율과 시간 회복이었다. 동아시아는 인지 퇴화 우려가 높고, 개도국은 AI를 기회의 균등화 장치로 본다. 희망과 두려움이 공존하는 글로벌 AI 민심 보고서.

AI가 촉발한 새로운 ‘고수익 직업군’

AI가 화이트칼라 직종을 대체할 것이라는 우려가 최고조에 달해 있는 반면, 데이터 센터 붐은 숙련된 기술자들에게 고수익을 보장하는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있다. 전 세계 기술 성장의 제약 요인은 마이크로칩, 에너지, 자본이 될수 있지만, 디지털 혁명에는 결국 거대한 물리적 기반이 필수적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와디즈, K-뷰티 펀딩 성과 분석해 16개 우수 프로젝트 선정

와디즈가 뷰티 펀딩 데이터를 바탕으로 우수 프로젝트를 가려내며 K-뷰티 초기 브랜드의 시장 검증 기능을 강조했다. 단순히 제품을 소개하는 단계를 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