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영국 정부 '암호화 해제' 요구에 법적 반발

애플이 영국 이용자의 클라우드 백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일명 '백도어(Backdoor)'를 요구한 영국 정부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파이낸셜타임스(FT) 등 외신에 따르면 애플은 최근 영국 내무부의 암호화 데이터 제공 명령에 불복해 영국 수사권한재판소(IPT)에 이의를 제기했다.

영국 정부는 미 행정부와의 협상 이후 미국 사용자 대상 백도어 의무화 조치는 철회했으나, 영국 사용자만을 대상으로 한 새로운 '기술적 역량 고지'를 발급하며 데이터 제출을 강행하고 있다. 이에 대해 애플은 자사 제품과 서비스에 백도어를 구축한 적이 없으며 앞으로도 허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고수하고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트윗 보다가 클릭 한 번에 주식 매수"… X, 원스톱 금융 플랫폼 진화

미국 SNS 기업 엑스(X)가 소셜미디어 타임라인에서 주식과 암호화폐를 바로 거래할 수 있는 '캐시태그(Cashtag)' 기능을 전격 도입했다.

몸값 11조 자율주행 거물 '웨이브', 웨이모 CFO 전격 영입… 상용화 총력전

영국의 자율주행 스타트업 웨이브(Wayve)가 미국 구글(Google) 산하 자율주행 기업 웨이모(Waymo)의 최고재무책임자(CFO)였던 엘리사 드 마텔(Elisa de Martel)을 신임 CFO로 영입하며 상용화 피치를 올린다.

앤트로픽, '원 클로드'로 AI 생태계 판도 뒤흔든다

인공지능(AI) 스타트업 앤트로픽(Anthropic)이 자사 AI 비서 '클로드(Claude)'의 기능을 대대적으로 개편하고, 대화창 내에서 편집 가능한 문서를 직접 만들어주는 '클로드 독스(Claude Docs)'를 전격 선보였다.

"당신의 실제 신체 나이는?"… 애플, AI 기반 '헬스케어 대변혁' 선포

애플(Apple)이 자사의 대표 건강 관리 앱인 '건강(Health)'을 전면 개편하고, 새로 출시된 'iOS 27.2' 개발자 베타 버전을 통해 차세대 피트니스 기능을 미리 선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