앤트로픽, 기업용 AI 에이전트 플랫폼 출시...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 공개

앤트로픽이 기업용 AI 에이전트 구축·운영 서비스 '클로드 매니지드 에이전트'를 공개 베타 버전으로 선보였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면 개발자가 자연어나 YAML 파일로 에이전트의 역할과 규칙 설정하기만 하면, 서버 구축·보안 처리·오류 복구 등 모든 인프라를 앤트로픽이 대신 관리해 준다.

주요 기능으로는 안전한 샌드박스 코드 실행, 인증, 체크포인팅, 세션 추적 등이 포함되며, 단순 단일 작업부터 복잡한 다중 에이전트 파이프라인까지 모두 지원한다.

앤트로픽은 이 플랫폼이 기존에 수개월씩 걸리던 에이전트 구축 기간을 최대 10분의 1 수준으로 단축할 수 있다고 밝혔으며, 노션·라쿠텐·아사나 등이 이미 도입해 업무 자동화에 활용하고 있다.

사용 요금은 클로드 플랫폼 표준 토큰 요금에 세션 1시간당 약 0.08달러(약 121원)가 추가되며, 기존 클로드 계정과는 별도의 플랫폼 계정이 필요하다. 앤트로픽은 그동안 클로드 코드와 코워크를 제외하면 에이전트 실행에 필요한 자체 인프라를 외부에 제공하지 않아 왔으며, 이번 출시는 기업 고객을 겨냥한 전면적인 플랫폼 확장 전략으로 평가된다.

오픈AI·구글·세일즈포스 등 경쟁사도 에이전트 플랫폼을 강화하는 가운데, 앤트로픽은 안전성과 신뢰성을 앞세워 기업 시장 공략에 속도를 낼 방침이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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