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연합, 스마트폰 화면시장 장악한 코닝 '반독점' 조사

유럽연합 집행위원회(EC)가 미국의 고릴라 글라스 제조사인 코닝에 대해 반독점 조사를 개시했다. EC는 코닝이 장려금 및 리베이트를 통해 휴대전화 제조사와 하청업체가 자사 제품을 독점적으로 사용하게 유도함으로써 시장 내 경쟁을 제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경쟁사의 제안을 보고하게 하고 특허에 대한 이의를 제기하지 못하도록 요구하는 등 경쟁을 저해하는 행위를 벌였다는 혐의가 제기됐다. EC는 이러한 행위가 소비자 선택권을 줄이고 혁신을 억제해 가격 인상을 초래할 가능성이 있다고 지적했다. 고릴라 글라스는 내구성이 뛰어나고 애플의 아이폰 등 주요 기기에 사용되면서 시장에서 필수적인 제품으로 자리 잡았다. 애플은 이를 위해 4,500만 달러를 투자해 코닝의 미국 내 제조를 지원하기도 했다.

The European Commission (EC) has launched an antitrust investigation into Corning, the U.S.-based manufacturer of Gorilla Glass, over alleged anti-competitive practices that may limit market competition for mobile device glass. According to the EC, Corning’s agreements with device makers and finishers include exclusivity clauses and rebate incentives, effectively discouraging manufacturers from choosing competing glass products and allegedly reducing innovation and raising prices. Corning also reportedly demands that device makers report rival offers and discourages finishers from challenging its patents. The EC claims these practices may stifle competition and hurt consumers globally by limiting alternatives to Gorilla Glass. Gorilla Glass has become nearly synonymous with durable phone screens, with its high-profile usage by brands like Apple, which has invested $45 million in Corning’s U.S. operations to ensure glass supply for products like the iPhone.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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