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7회 굿인터넷클럽, ‘플랫폼 경제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

한국인터넷기업협회는 ‘플랫폼 경제에서 함께 살아간다는 것’을 주제로 제87회 굿인터넷클럽(이하 굿인터넷클럽)을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최근 디지털 경제로 빠르게 전환되며 그 중심에 놓인 플랫폼 기업들이 주목받고 있다. 하지만 플랫폼의 생태와 시장의 특성을 제대로 이해하지 못하고, 생태계 이해관계자들의 목소리를 균형있게 듣지 않은 채 규제를 논의하는 것은 자칫 디지털 산업 전반을 위험하게 만들 수 있다.

한국인터넷기업혁회 측은 “플랫폼은 태생적으로 입점업체와 소비자, 그리고 스타트업과 같은 신생 플랫폼과의 상생을 기본으로 하고, 이해관계자들이 한곳에 모여 경제행위를 하는 곳이 플랫폼”이라며 “우리나라 플랫폼 시장은 어떤 나라보다 더 역동적이기 때문에 플랫폼 이해관계자들 간의 상생은 생존을 위해 필수적”이라고 행사 취지를 설명했다.

이에 오는 12일 진행되는 굿인터넷클럽에서는 디지털 경제에서 플랫폼 기업이 갖는 가치와 입점업체와의 다양한 상생활동을 소개하고 입점업체의 현장 이야기를 직접 듣는 등 지속가능한 상생활동을 위한 발전방향을 논의한다.

진행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박성호 회장이 맡았으며, 플랫폼 경제 구조와 사회적 맥락은 성균관대학교 박민수 교수와 동의대학교 엄영호 교수, 생생한 현장 상황은 플랫폼입점사업자협회 신순교 국장 등 소상공인 대표 패널과 함께 논의한다.

이번 행사는 한국인터넷기업협회 네이버TV채널(tv.naver.com/kinternetorg)을 통해 실시간으로 생중계될 예정이며, 기타 자세한 내용은 한국인터넷기업협회 홈페이지(www.kinternet.org)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트럼프 행정부가 발표한 ‘AI 규제’의 모든 것

백악관이 발표한 AI 입법 프레임워크가 주 차원의 AI 규제를 막으려는 트럼프 행정부의 움직임으로 지적받으며 수많은 전문가의 우려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백악관의 제안된 규제안은 AI 기술로 인한 ‘피해 책임 소재를 명확히 할 길이 없다’는 비판이 나오고 있다. 특히 일부 주에서는 이미 딥페이크 영상 제작이나 고용 차별 등 AI의 잠재적으로 위험하고 유해한 사용 사례를 다루는 법률을 제정한 상황이어서 논란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인다.

AI 교과서 논란 이후… 교육의 AX는 멈춘 것일까?

교육의 디지털 전환이 멈춘 것은 아니다. 오히려 방식이 달라졌다. 정책의 전면 드라이브는 멈췄지만, 현장에서는 교사 대상 AI·디지털 연수가 이어지고 있고, AI 튜터와 맞춤형 학습 시스템 도입도 일부 시·도교육청을 중심으로 계속 진행되고 있다. 교육 플랫폼은 고도화되고, 생성형 AI를 활용한 수업 사례도 빠르게 늘고 있다. 예전이 ‘교과서 중심 AI’였다면, 지금은 ‘수업 중심 AI’로 관점이 바뀌고 있는 셈이다.

기술 패권 전쟁, 8.6조 쏟아붓는다”… 정부, 23개 부처 합심 ‘기술 주권’ 선포

글로벌 기술 패권 전쟁이 심화되는 가운데, 정부가 대한민국의 미래 생존을 좌우할 전략 기술 확보를 위해 8조 6,000억 원이라는 역대급 예산을 투입한다.

[AI 기본법 톺아보기⑤] ‘고영향 AI 사업자 책무’가 만든 운영 표준… 위험관리부터 이의제기까지

고영향 AI 사업자 책무가 겨냥하는 것은 기술의 완벽함이 아니라 절차의 일관성이다. 위험을 어떻게 관리했는지, 이용자에게 무엇을 어떻게 설명했는지, 이의제기나 피해가 발생했을 때 어떤 루트로 처리했는지, 그리고 그 모든 것을 문서로 남겼는지가 결국 책임의 기준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