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헬스, ’인공지능 배아분석 Vita Embryo’ 임상시험 계획 승인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배아분석 소프트웨어 (Vita Embryo)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

난임 인공지능 기업 카이헬스는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인공지능 배아분석 소프트웨어 (Vita Embryo) 확증 임상시험 계획을 승인받았다고 19일 밝혔다. 

카이헬스에 따르면 비타 엠브리오는 난임 시술시 생성되는 배아를 분석하는 의료기기 소프트웨어다. 이번 임상시험은 분당서울대병원과 좋은문화병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카이헬스는 앞서 유럽과 싱가포르에서 의료기기 인증을 획득했으며, 이번 임상시험을 통해 올해안에 국내 식약처 인증을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난임치료 성공은 양질의 배아를 생성하고 선별해 이식하는 데에 달려있다. 현재 의료진이 배아를 선별하는 과정은 주관적 판단으로 이루어지고 있다. 카이헬스의 인공지능 기술은 임신 가능성이 높은 배아를 골라내는 정확도와 객관성을 향상시켜, 임신까지 걸리는 시간 및 비용을 단축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난임 전문 산부인과 의사 출신인 이혜준 카이헬스 대표는 “저출산 극복을 위해서는 아기를 낳기를 절실히 원하는 난임부부를 돕는 일이 제일 효과적”이라며 “배아 분석 AI 를 임상에 도입해 더 많은 난임부부가 건강한 아기를 가질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스타트업 안테나] 마케마케 30억 프리A·마키나락스 군 전장망 AI 실증…에임인텔리전스·파일러 엔비디아 ‘Top 10’

28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기술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신규 서비스 출시 소식이 이어졌다. 마키나락스는 한국군 전장망에서 생성형 AI 운영환경을 시범 적용했고, 에임인텔리전스와 파일러는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아시아태평양(APAC) 파이널에서 나란히 상위 1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트업 안테나] 에이디시스템 130억 시리즈A·트래블월렛 거래액 10조…튜링 GPAI 신기능·아킷 청담 쇼룸

22일 스타트업·벤처 업계에서는 방산 무인기와 핀테크,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사업 확장 소식이 이어졌다. 에이디시스템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차세대 무인기 개발과 양산체계 구축에 나서고, 트래블월렛은 누적 거래액 10조원과 카드 발급 1000만장을 넘어섰다. 튜링과 위버스브레인은 각각 대학생과 기업 임직원을 겨냥한 AI 학습 기능을 확대했다. 아파트멘터리는 키친 브랜드 아킷의 첫 쇼룸을 열었으며, 솔라온케어는 대학생 대상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현장] 기술만으론 부족하다…딥테크 투자부터 상장까지 ‘시장 검증’이 가른다

딥테크(Deep Tech)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년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 투입된 벤처투자금은 5조2014억원으로 전체 벤처투자 6조8111억원의 76.4%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AI와 로보틱스를 향한 투자 집중도 두드러졌다.

[스타트업 안테나] 뉴로퓨전 ForecastBench 선행 1위·리얼월드-CJ대한통운 피지컬AI 협력·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12억 투자

21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검증과 피지컬 AI 사업화, 투자 유치,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둘러싼 소식이 이어졌다. 뉴로퓨전은 글로벌 미래 예측 벤치마크 선행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했고, 리얼월드는 CJ대한통운과 물류 특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에 나선다.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는 1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행동분석, 산업안전, 주거비 결제, 물류 가시성 등 스타트업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