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Google)이 자사 클라우드 저장소 서비스인 구글 드라이브(Google Drive)에 인공지능(AI) 제미나이(Gemini)를 활용한 '파일 정리(Organize My Files)' 기능을 도입했다.
해당 기능은 드라이브 내 흩어져 있는 파일들의 분류 및 이동 위치를 AI가 분석해 제안하면, 사용자가 클릭 한 번으로 승인해 정리를 완료하는 구조다. 사용자의 기존 폴더 구조와 정돈 방식을 학습해 적합한 폴더 이동을 추천하며 필요에 따라 새 폴더 생성을 권장하기도 한다.
다만 본 기능은 '구글 AI 프로(Google AI Pro)'나 'AI 울트라(AI Ultra)' 등 유료 구독자 및 특정 비즈니스·교육용 워크스페이스(Workspace) 계정 사용자를 대상으로만 제공된다. 또한 워크스페이스 내 '스마트 기능'이 활성화되어 있어야 하며, 공유 폴더가 아닌 개인 전용 폴더에서만 작동한다.
아울러 AI가 문서 본문 내용까지 직접 분석해 파일명을 자동으로 변경해 주지는 않으므로, 기존 파일명의 정돈 상태에 따라 사용자별 체감 유용성에는 차이가 있을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