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블럭에이아이, 프롬프트 제시형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 개최

에듀테크 기업 투블럭에이아이는 제2회 온라인 AI 글쓰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투블럭에이아이에 따르면 이 대회는 초중고 학생과 동일 연령대 청소년들이 개인이나 팀을 이루어 참여할 수 있다. 참가 희망자들은 별도의 신청 절차 없이, 웹사이트(korean.ai)를 방문해 접수창구에 자신이 쓴 글을 제출하면 된다.

대회 참가자들은 텍스트 생성형 AI와 동일한 입장에서 글을 작성하게 된다. 대회 홈페이지에 다양한 주제로 간단한 프롬프트가 제시되며, 원하는 주제를 선택해 자신만의 주장을 완성하면 된다. 이 방식은 GPT가 주어진 프롬프트를 이어 쓰는 것과 동일하다. 다만 챗GPT로 생성된 글을 제출하는 것은 금지되기 때문에 참가자는 AI 피드백에서 GPT 판단 여부를 확인해야 된다.

이 대회에는 AI 피드백을 제공하고 있다. 참가자들은 평가 점수를 즉시 확인할 수 있고, 피드백 내용을 반영해 여러 번 수정해서 가장 높은 점수의 글을 제출하면 된다. 예를 들어 지난 대회의 경우에 전체 참가자들은 평균 4.3회 수정했으며, 최고 기록은 42회 개선 후에 제출했다.

투블럭에이아이 측은 “이는 대회 참여 과정에 자기 주도 학습이 포함되어 있음을 보여준다”며 “GPT로 생성하거나 프롬프트를 수정한 경우에, 해당 글은 시상에서 제외된다”고 설명했다.

수상자 선정도 온라인 대회 방식으로 진행된다. 맨 처음으로 90점 이상의 글을 제출하면 스피드상, 85점 이상으로 다수의 주제를 제출하면 러닝맨상 등 5개 부문에 최대 20명의 수상자가 선정된다. 이번 대회는 '한국텍스트언어학회'와 함께하며, 수상자는 학회 회장 명의의 상장을 받게 된다.

조영환 투블럭에이아이 대표는 "이번 대회는 GPT의 프롬프트 이어쓰기와 챗GPT의 강화 학습 방식을 참고했다”며 “글쓰기 실력을 겨루며 AI의 도움을 받는 새로운 글쓰기 대회를 경험할 수 있다"고 밝혔다.

김광우 기자

kimnoba@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여행 경비도 외화로 바로 정산”…트래블월렛 친구간송금 600만건 넘었다

트래블월렛은 ‘친구간송금’ 서비스가 출시 1년 8개월 만에 누적 이용 건수 600만 건을 넘어섰다고 15일 밝혔다. 누적 이용자 수는 200만 명을 기록했다.

전기차 보조금, 판매 실적보다 공급망·안전이 먼저...테슬라·BYD도 심사대 오른다

전기차 보조금 기준이 7월부터 달라진다. 공급망·안전관리 등 5개 분야 13개 항목 평가에서 60점 이상을 받아야 보급사업 참여 가능. 테슬라는 통과 유력, BYD는 공급망 항목이 변수.

“코딩 몰라도 금융 AI 실무 경험”…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4기 모집

AI 금융기술 기업 피에프씨테크놀로지스(PFCT)는 금융 AI 실무 인재 양성을 위한 ‘제4회 PFCT AI 신용평가 아카데미’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3일 밝혔다. 모집 기간은 이날부터 31일까지다. 참가 대상은 AI 금융기술에 관심 있는 대학생, 대학원생 및 졸업생이며 참가비는 전액 무료다.

AI가 상품 찾고 결제까지…플래티어, ‘에이전틱 커머스’ AX 백서 발간

AI가 고객 대신 상품을 탐색하고 비교한 뒤 결제까지 수행하는 커머스 환경이 현실화되면서, 이커머스 기업의 경쟁 전략도 기능 단위의 AI 도입을 넘어 전사적 AI 전환으로 이동하고 있다. 단순 추천 알고리즘이나 챗봇 적용만으로는 변화 속도를 따라가기 어려워졌고, 기업 운영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편해야 한다는 요구가 커지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