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산 신청하더니 디즈니로 직행"… 캐릭터.AI 직원들 잭팟

파산 절차를 밟고 있는 AI 챗봇 스타트업 캐릭터.AI(Character.AI)의 핵심 인력 다수가 디즈니(Disney)로 이직한다.

최근 제출된 법원 문서에 따르면 디즈니는 캐릭터.AI의 전체 인력 중 과반에 해당하는 최소 60명의 직원에게 입사 제안을 하기로 합의했다. 이들에게 지급될 연간 보수 규모는 약 6,000만 달러에 달하며, 제안을 받은 대다수의 직원이 이를 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캐릭터.AI의 전 최고경영자(CEO) 카란딥 아난드 역시 최근 디즈니의 초대 최고기술책임자(CTO)로 자리를 옮겼다.

캐릭터.AI는 두터운 사용자층을 보유했음에도 막대한 운영 비용과 아동 안전 문제에 따른 법적 소송 및 정부 조사 위험에 직면하며 파산에 이르렀다. 한편 이번 고용 합의는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스토킹 호스) 방식에 따라 진행되어 타 기업의 더 높은 인수 제안이 나올 가능성도 남아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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