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플렉시티 '퍼스널 컴퓨터' 공개...오픈클로에 도전장

퍼플렉시티가 첫 개발자 컨퍼런스 '애스크 2026(Ask 2026)'에서 맥 미니를 기반으로 한 AI 에이전트 서비스 '퍼스널 컴퓨터(Personal Computer)'를 공개했다.

퍼스널 컴퓨터는 맥 미니를 24시간 켜두고, 이 기기를 통해 사용자의 로컬 파일·앱·세션에 상시 접근하는 방식으로 작동한다. 지난 2월 출시한 클라우드 기반 '퍼플렉시티 컴퓨터'의 로컬 버전으로, 사용자는 어떤 기기에서든 원격으로 제어할 수 있어 사실상 '잠들지 않는 디지털 비서' 역할을 한다.

퍼플렉시티는 오픈AI의 오픈클로보다 보안이 강화됐다고 강조하며, 민감한 작업은 사용자 승인이 필요하고 모든 행동은 기록되며 킬 스위치도 제공된다고 밝혔다.

서비스는 지메일·슬랙·깃허브·노션·세일즈포스 등 주요 업무 도구와 연동되며, AI 처리는 퍼플렉시티의 보안 서버에서 이뤄진다.

현재는 월 200달러(약 29만 5,400원)짜리 퍼플렉시티 맥스 구독자에 한해 웨이팅 리스트 신청이 가능하며, 맥 전용으로 먼저 출시된다. 퍼플렉시티 CEO 아라빈드 스리니바스는 "기존 운영체제는 명령을 받지만, AI 운영체제는 목표를 받는다"며 새로운 AI 컴퓨팅 패러다임을 선언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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