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병 축포 쏘자마자 기습 인상"…디스커버리+, 일주일 만에 요금 기습 인상

파라마운트(Paramount)와 워너 브라더스 디스커버리(Warner Bros. Discovery)의 공식 합병으로 출범한 스카이댄스(Skydance)가 합병 단 일주일 만에 스트리밍 서비스 디스커버리 플러스(Discovery+)의 구독료를 기습 인상했다.

신규 가입자 기준 광고형 요금제는 월 7달러로 1달러 올랐고, 광고 없는 요금제는 월 12달러로 2달러 인상됐다. 기존 구독자는 11월 12일 이후 첫 청구일부터 변경된 요금이 적용된다. 이번 인상은 지난 2025년 1월 이후 약 1년 9개월 만이다.

스카이댄스는 파라마운트 플러스(Paramount+)와 에이치비오 맥스(HBO Max) 등 주요 플랫폼의 단일 통합을 추진 중이며, 디스커버리 플러스 역시 통합 플랫폼 내 개별 채널 형태로 흡수될 전망이다. 시장에서는 스카이댄스가 인수 과정에서 떠안은 800억 달러(약 100조 원) 규모의 부채를 해소하기 위해 구조조정과 추가 가격 인상에 나설 것으로 보고 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시키는 대로 피드 바꾼다"…페이스북, 말로 조종하는 AI 알고리즘 도입

메타(Meta)가 페이스북 이용자가 직접 말이나 글 형태로 피드 추천 방식을 제어할 수 있는 신규 인공지능(AI) 기능 '내 알고리즘(Your Algorithm)'을 공식 출시했다.

"구글·디즈니에 인재 빼앗기고 파산"…'Character.AI', 결국 헐값 매각

사용자 맞춤형 AI 챗봇 플랫폼인 캐릭터.AI(Character.AI)가 1억 달러에 달하는 부채를 감당하지 못하고 미국 연방 파산법 11조(챕터 11)에 따른 파산 보호를 신청했다.

"GPT-6 잡으려 3.5 건너뛰었다"…구글, '제미나이 4 아르곤' 전격 공개

구글(Google)이 최신 인공지능(AI) 모델 '지미나이 4 아르곤(Gemini 4 Argon)'을 유료 구독자와 개발자를 대상으로 공식 출시했다.

"우주 데이터센터 띄운다"… 구글, AI 칩 궤도 안착시켰지만 난제 수두룩

구글(Google)이 자체 개발한 인공지능(AI) 반도체를 탑재한 위성을 우주로 쏘아 올리며 궤도상 데이터센터 구축을 위한 첫 시험에 나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