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 구직자 ‘8천명’ 몰렸다

스타트업 전문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가 개최한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 8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했다. (사진=그룹바이)

스타트업 전문 채용 플랫폼 그룹바이는 자사가 개최한 ‘2026 스타트업 채용박람회’에 8000명이 넘는 구직자가 방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이틀간 서울 코엑스 B1홀에서 개최된 이번 박람회에는 사전 신청자 1만5000명이 몰렸다. 이는 취업 시장이 위축된 상황에서 많은 구직자가 스타트업계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는 것으로 풀이된다.

행사장에는 토스, 바디프랜드, 뱅크샐러드를 비롯한 70개 스타트업 채용 부스가 마련돼 구직자들이 기업을 직접 방문하며 채용 상담과 현장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각 기업의 채용 담당자와 1:1로 대화하며 채용공고로만 알기 어려운 직무, 채용 조건, 조직 문화 등에 대해 실질적인 정보를 얻고 채용지원까지 할 수 있었다.

또한 행사장 내 채용공고 게시대에는 약 300개의 스타트업 채용 공고가 게시돼, 구직자들이 현장에서 다양한 채용 정보를 한눈에 확인하고 자신에게 맞는 기업과 직무를 보다 효율적으로 탐색할 수 있었다.

부대 행사도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력서 컨설팅 부스와 커리어 컨설팅 부스에서는 전문 컨설턴트와의 1대1 취업 상담이 진행됐으며, 구독자 88만 명을 보유한 취업 유튜버 ‘면접왕 이형’의 취업 특강에는 많은 인파가 몰리며 현장 열기를 더했다.

특히 이번 채용박람회는 스타트업 중심 채용박람회로는 역대 최대 규모로 진행됐다는 점에서 주목된다. 또한 취업난이 이어지는 상황에서 스타트업 채용 시장을 집중 조명하고, 채용 연계 기회를 확대해 구인/구직 시장 활성화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행사를 주최·주관한 그룹바이에이치알은 “예상보다 훨씬 많은 구직자들이 현장을 찾으며 참가 기업들의 만족도가 매우 높았다”며 “앞으로 채용박람회를 지속적으로 열고 플랫폼을 고도화하여 더 많은 스타트업과 구직자를 효과적으로 연결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그룹바이는 스타트업 전문 채용 플랫폼으로, 현재 1,800개 이상의 스타트업과 7만 명 이상의 구직자가 이용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시리즈 A 투자 라운드를 진행 중이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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