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년 연속 CES 참여하는 모라이, 올해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으로 글로벌 시장 공략 강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전문기업 모라이는 미국 라스베이거스(Las Vegas)에서 개최되는 CES 2024 행사에 참여해, 자사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인 모라이 심(MORAI SIM)의 최신 기술을 소개하고, 국내외 기업들과의 협력을 강화한다고 26일 밝혔다.

오는 1월 9일부터 5일간(현지시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에서 모라이는 라스베이거스컨벤션센터(LVCC) 웨스트 홀(West Hall, 부스 번호:5777)에 전시 부스를 마련하고 자율주행자동차, 디지털 트윈 프로젝트 성과와 더불어 UAM(도심항공모빌리티), 로봇, 해양, 오프로드, 국방 등 다양한 산업에서의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적용 사례를 글로벌 고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모라이 심은 미래 모빌리티를 위한 모라이의 대표 시뮬레이션 플랫폼으로, 자율주행자동차, UAM, 무인 로봇, 무인 선박 등 차세대 모빌리티 산업 전반에 적용될 수 있으며, 자율주행의상용화를 앞당길 수 있는 가상 검증 플랫폼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모라이는 국토교통부와 국토교통과학기술진흥원, 자율주행기술개발혁신사업단이 추진하고 있는 ‘메타버스 기반 자율주행 가상시험환경 구축 및 실증기술 개발’ 국가 R&D 과제를 비롯해 ‘레벨4 자율주행 차량 테스트베드 환경 구축’과 '빅데이터를 활용한 도로교통 디지털트윈' 과제의 성과를 소개할 예정이다.

또한 파트너 존을 마련해 파트너 솔루션과의 협력 사례도 알린다. 자율주행자동차 분야에서는 SDV용 모빌리티 서비스 어플리케이션 개발을 위한 자동차 소프트웨어 플랫폼 도구를 공급하는 Adaptive AUTOSAR 전문기업인 팝콘사(PopcornSAR), 차량용 반도체 설계 전문 기업인 텔레칩스 등 모라이 파트너 사와의 연동 솔루션 데모를 통해 자율주행자동차의 인지, 판단, 제어의 단계에서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테스트하고 검증할 수 있는 방안을 소개한다.

항공 분야에서는 시뮬레이션 기반의 UAM 버티포트 및 관제 솔루션을 전시한다. 모라이는 한국항공우주연구원과 UAM 및 관제 시스템을 포함한 버티포트(vertiport) 실증 프로젝트를 위해 협력하고 있다. 버티포트는 UAM과 같은 수직 이착륙 항공기를 위한 이착륙 시설로, 전시장에서는 양사의 협력 성과의 결과물인 버티포트 운영 시스템, UAM 에어 트래픽 관리 시스템, 제어를 포함한Virtual Integrated oPeration Platform(VIPP) 시스템을 선보인다. 이를 통해 미래의 항공 모빌리티 운영 모습을 미리 경험하고, 미래 항공 교통 솔루션의 실현 가능성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아울러 자율운항 선박 분야에서 삼성중공업과 협력 사례, EPC(Engineering, Procurement and Construction) 산업에서의 삼성엔지니어링과의 공동 개발 솔루션 등 다양한 성과를 알린다.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플랫폼, 모라이 심에서 구현한 디지털 트윈 화면. (이미지=모라이)

정지원 모라이 대표는 “5년 연속으로 세계 최대 ICT 전시회 CES에 참여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모빌리티의 혁신이 가속화 되는 가운데, 모라이는 자율주행 시스템의 안전성을 보장하며 효과적으로 검증할 수 있는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기술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왔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정 대표는 “모라이는 올해에도 자율주행자동차를 포함한 미래 모빌리티 분야에 적용될 될 시뮬레이션의 가치와 모라이의 저력을 글로벌 시장에 알리고자 한다”며 “이번 CES2024를 통해 한국을 넘어 글로벌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분야의 리더로 발돋움하기 위해 고객 및 파트너와의 협력을 더욱 공고히 구축해 나갈 계획”고 포부를 전했다.

황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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