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스마트폰 시장, 1분기 3.3% 성장…샤오미·화웨이 약진, 애플은 하락

China’s smartphone market grew by 3.3% in the first quarter of this year compared to the same period last year, surpassing the global average growth rate. According to market research firm IDC, smartphone shipments in China during the first quarter reached 71.6 million units, marking six consecutive quarters of growth. By brand, Xiaomi shipped 13.3 million units, achieving approximately 40% year-on-year growth and taking the top spot in the market. Huawei followed with 12.9 million units, up 10%, while Oppo and Vivo also saw modest increases, shipping 11.2 million and 10.3 million units, respectively. In contrast, Apple recorded a 9% decline to 9.8 million units, making it the only brand among the top five to post a decrease. IDC attributed Apple’s drop in shipments to the exclusion of its Pro models from the Chinese government’s subsidy program. In March alone, Xiaomi activated over 3.2 million new devices, achieving an 18% market share. Meanwhile, Apple stated that the lack of artificial intelligence (AI) features and adjustments to channel inventory contributed to its sales decline.

중국 스마트폰 시장이 올해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3.3% 성장하며 글로벌 평균 성장률을 상회했다. 시장조사기관 IDC에 따르면, 1분기 중국 내 스마트폰 출하량은 7,160만 대로 집계돼 6분기 연속 성장세를 이어갔다. 브랜드별로는 샤오미가 1,330만 대를 출하하며 전년 대비 약 40% 성장, 시장 1위에 올랐다. 화웨이는 1,290만 대로 10% 증가했고, 오포와 비보도 각각 1,120만 대, 1,030만 대를 출하하며 소폭 상승했다. 반면, 애플은 980만 대로 9% 감소해 상위 5개 브랜드 중 유일하게 하락세를 기록했다. IDC는 중국 정부의 보조금 정책에서 애플 프로 모델이 제외된 점이 출하량 감소의 원인이라고 분석했다. 샤오미는 3월 한 달간 320만 대 이상의 신규 기기가 활성화되며 시장 점유율 18%를 달성했다. 한편, 애플은 인공지능(AI) 기능 부재와 유통 채널 재고 조정이 매출 감소에 영향을 미쳤다고 밝혔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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