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파벳, 시총 3조 달러 돌파…전 세계 네 번째

Google parent company Alphabet has surpassed a market capitalization of $3 trillion, becoming the fourth company in the world to achieve the milestone after Nvidia, Microsoft, and Apple. On September 15 (local time), Alphabet’s stock jumped more than 4%, closing the day at $3.05 trillion. The surge was driven largely by a recent antitrust ruling. The U.S. Department of Justice had sought to force Google to divest its Chrome browser over monopoly concerns, but a judge rejected the proposal, resulting in lighter penalties than feared. Shares soared to record highs following the decision, with President Donald Trump congratulating the company and calling it “a very good day.” Alphabet’s stock is up more than 30% so far this year, far outpacing the Nasdaq’s 15% gain over the same period. The achievement comes on the 20th anniversary of Google’s IPO and just over 10 years since the creation of Alphabet. The company is relying on its AI model suite, Gemini, to navigate intensifying competition and regulatory pressure.

구글 모기업 알파벳이 시가총액 3조 달러를 돌파하며 엔비디아, 마이크로소프트, 애플에 이어 세계 네 번째 기업으로 이름을 올렸다. 15일(현지시간) 알파벳 주가는 4% 이상 급등해 종가 기준 3조500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번 급등에는 최근 반독점 소송 판결이 결정적이었다. 미 법무부는 구글의 불법 독점 혐의와 관련해 크롬 브라우저 매각을 요구했으나, 법원이 이를 기각하면서 예상보다 가벼운 제재에 그쳤다. 이에 주가는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매우 좋은 날”이라며 회사를 축하했다. 알파벳 주가는 올해 들어 30% 이상 상승해 같은 기간 나스닥의 상승률(15%)을 크게 웃돌았다. 이번 성과는 구글 상장 20주년, 알파벳 설립 10여 년 만에 거둔 기록으로, 회사는 AI 모델 슈트 ‘제미니’를 앞세워 경쟁 심화와 규제 압박에 대응하고 있다.

버트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메타 커넥트 2026 프리뷰…루나·피닉스·아르테미스 나올까

메타가 한국시간 24일 오전 8시 커넥트 2026 기조연설에서 카메라 없는 스마트안경 '루나'를 공개할 전망이다. 홀로그램 화상통화 기기 '피닉스' 시연과 AR 안경 '아르테미스' 공개도 거론된다.

15조 초대형 공룡 미디어 탄생…파라마운트, 반독점 소송 타결로 워너브라더스 품는다

미국 미디어 거물 파라마운트(Paramount)가 110억 달러(약 15조 원) 규모의 워너브라더스(Warner Bros.) 인수 계약을 막아선 캘리포니아 등 12개 주정부의 반독점 소송을 최종 타결했다.

AI 붐 뒤 숨은 '전력·물 먹는 하마'…EU, 데이터센터 '등급표시'로 고삐 죈다

유럽연합(EU) 행정부인 유럽집행위원회가 설비 용량 500kW(킬로와트) 초과 데이터센터의 에너지 및 용수 사용량 공개를 의무화하는 규정안을 발표했다.

“내 일상 감시당했다”… 구글 '타임라인', 당장 휴대폰에서 이 기능 끄세요

구글(Google)의 대표 서비스인 구글 지도 앱의 '위치 타임라인' 기능이 과도한 사생활 침해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 경로와 방문 장소를 자동으로 기록해 과거 동선을 파악하기 쉽지만, 개인 동선 정보가 무제한 수집된다는 점에서 사용자 부담이 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