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트 마케팅’ 출간, 현업 마케터들의 질문과 답변으로 풀어낸 AI 시대 마케팅 가이드

뉴미디어 콘텐츠 기업 더에스엠씨는 현업 마케터의 실제 질문과 AI 도입 현장의 경험을 담은 ‘포스트 마케팅(POST MARKETING)’을 출간했다고 20일 밝혔다.

포스트 마케팅은 AI 도입 이후 광고 마케팅 업계 전반에 나타난 변화를 문답 형식으로 정리한 인사이트북이다. 최근 1년간 현장에서 제기된 변화와 고민을 질문 형태로 구성했으며, 더에스엠씨 CEO 김용태, CCO 김연지, CTO 김진구 등 각 영역을 대표하는 리더가 필진으로 참여해 이에 대한 답을 제언한다.

도서는 크리에이티브, 미디어, 콘텐츠, 브랜드 4개 영역을 각 장으로 나눠 총 16개 질문을 다룬다. ▲ 1장은 AI가 크리에이티브 제작에 활용되면서 마케터의 역할이 어떻게 달라졌는지를 조명한다. ▲ 2장은 추천과 탐색이 중심이 된 미디어 플랫폼에서 콘텐츠가 노출되고 소비되는 방식을 살핀다. ▲ 3장은 AI 콘텐츠가 실제 성과로 이어지는 과정과 운영 방식을 정리한다. ▲ 4장은 소비자별로 개인화된 구매 환경에서 브랜드가 선택되는 기준을 제시한다.

더에스엠씨 측은 “광고 에이전시로는 선제적으로 기술 개발 조직 AI Labs, 영상 제작 조직 AI Studio 등 AI 전문 역량을 내재화해 콘텐츠 기획과 제작, 마케팅 실행에 적용해 왔다”며 “이 과정에서 경험한 변화를 바탕으로 브랜드가 적용할 수 있는 판단 기준과 솔루션을 공유하고자 했다”고 밝혔다.

한편 더에스엠씨는 2021년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2022년 ‘숏폼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 2024년 ‘크리에이터 콘텐츠 머니타이제이션’을 출간해 예스24 마케팅·세일즈 부문과 교보문고 경제·경영 부문에서 17주 연속 베스트셀러를 기록한 바 있다.

황정호 기자

jhh@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일론 머스크의 SNS 'X', 광고 매출 급감 속에 스페이스X의 미미한 부문으로 전락

소셜 미디어 플랫폼 X의 광고 사업 규모가 일론 머스크의 2022년 인수 이후 급격히 축소된 사실이 실적 공개를 통해 명확히 드러났다.

스티비-아임웹 데이터 연동…자사몰 고객별 이메일 캠페인 간소화

이메일 마케팅 서비스 스티비가 브랜드 빌더 아임웹과 고객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연계하는 기능을 도입했다. 아임웹에서 쇼핑몰이나 웹사이트를 운영하는 브랜드는 별도의 회원 정보 이전 작업 없이 고객 데이터를 이메일 마케팅에 활용할 수 있게 됐다.

[인터뷰] AI 검색이 먼저인 시대의 대응법은?…공인희 함샤우트글로벌 본부장이 말하는 ‘GEO의 출발점’

공인희 함샤우트글로벌 본부장이 바라보는 AI 검색은 기존 검색을 단숨에 없애는 단일 채널이 아니다. 기업이 관리해야 할 접점이 하나 늘어난 동시에, 광고와 콘텐츠, 홍보, 커머스를 연결하는 방식 자체가 재편되는 과정에 가깝다. 이에 테크42는 공 본부장을 만나 제로 클릭 시대에 기업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AI 에이전트가 일과 구매를 대신하는 시대에도 사람이 맡아야 할 역할은 무엇인지를 물었다.

[현장] 좋은 제품만으론 부족하다…AI·데이터 시대, B2B 마케팅의 새 공식

이날 무대에서 반복적으로 등장한 단어는 ‘연결’과 ‘신뢰’, 그리고 ‘고객’이었다. 김조셉 메텔 대표는 글로벌 영업의 출발점을 판매가 아닌 관계 형성에서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기조 발표에 나선 정만기 한국산업연합포럼 회장은 AI와 데이터가 기업 간 정보 비대칭을 줄이면서 제조업 거래 구조를 바꿀 가능성을 제시했다. 이어 행사 1부 첫 연사로 류정훈 클로봇 사장나서 현지 딜러보다 제품을 실제 사용하는 최종 고객을 직접 이해해야 한다고 강조했고, 이숙진 쓰리빌리언(3billion) 최고사업책임자(CBO)는 콜드메일에서 시작해 고객 반응을 반복적으로 검증하며 글로벌 시장을 개척한 과정을 공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