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 AI' 만든 스타트업 르몽, 프리 A 10억원 투자 유치로 새해 산뜻한 출발

외식업 AI 전문 기업 르몽은 은행권청년창업재단 디캠프와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10억원 규모의 프리 A(Pre-A) 투자를 유치했다고 21일 밝혔다.

누적 투자 유치금액은 17억원이다. 블루포인트는 시드 라운드에 이어 이번 프리 A 후속 투자에 참여했다.

르몽은 2023년 설립 이후 자체 개발한 '루미니르 AI'(Luminir AI) 기술을 기반으로 국내 외식업 AI 서비스 대표 기업으로 성장했다. 1만5000개 이상의 외식업 소상공인은 물론, 롯데GRS(롯데리아), 굽네치킨, 피자헛 등 주요 프랜차이즈를 고객사로 확보했다.

설립 1년 만에 흑자 전환에 성공한 데 이어 2년 연속 흑자를 달성했으며, 연 3배 이상의 고객 성장세를 보이며 지속 가능한 성장과 건전한 재무구조를 입증했다.

대표 서비스인 AI 리뷰관리 솔루션 '댓글몽'은 국내 외식업 AI 서비스 중 최다 사용자를 확보했다. 프랜차이즈 본사 대상 AI 고객관계관리(CRM) 솔루션 '댓글몽 비즈(Biz)'는 출시 7개월 만에 롯데리아, 본그룹, 피자헛, 굽네치킨 등 20여 개 프랜차이즈 본사를 고객사로 확보하며 빠르게 성장 중이다.

창업 2년 만에 Pre-A 투자를 유치한 르몽은 이번 투자금으로 현재 실증사업(PoC) 진행 중인 종합 마케팅 AI 에이전트 '비즈몽' 개발 완료 및 고도화, 핵심 인력 확보에 나선다.

비즈몽은 에이전틱 AI 기반 개인화 컨설팅부터 콘텐츠 자동 생성, 마케팅 채널 등록, 성과 분석까지 제공하는 자영업자 및 중소상공인 대상 올인원 마케팅 자동화 서비스다.

이희용 공동대표는 "디캠프의 투자는 르몽의 기술력과 사업 성장 가능성을 인정받은 결과"라며 "이번 투자를 발판으로 외식업 시장 1등 AI 기업으로 도약하겠다"고 말했다.

김한수 기자

hanskim@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스타트업 안테나] 마케마케 30억 프리A·마키나락스 군 전장망 AI 실증…에임인텔리전스·파일러 엔비디아 ‘Top 10’

28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과 피지컬 AI를 중심으로 기술 실증과 글로벌 시장 진출, 투자 유치, 신규 서비스 출시 소식이 이어졌다. 마키나락스는 한국군 전장망에서 생성형 AI 운영환경을 시범 적용했고, 에임인텔리전스와 파일러는 엔비디아 인셉션 그랜드 챌린지 2026 아시아태평양(APAC) 파이널에서 나란히 상위 10개 기업에 이름을 올렸다.

[스타트업 안테나] 에이디시스템 130억 시리즈A·트래블월렛 거래액 10조…튜링 GPAI 신기능·아킷 청담 쇼룸

22일 스타트업·벤처 업계에서는 방산 무인기와 핀테크, 인공지능(AI) 교육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투자와 사업 확장 소식이 이어졌다. 에이디시스템은 130억원 규모의 시리즈A 투자를 유치해 차세대 무인기 개발과 양산체계 구축에 나서고, 트래블월렛은 누적 거래액 10조원과 카드 발급 1000만장을 넘어섰다. 튜링과 위버스브레인은 각각 대학생과 기업 임직원을 겨냥한 AI 학습 기능을 확대했다. 아파트멘터리는 키친 브랜드 아킷의 첫 쇼룸을 열었으며, 솔라온케어는 대학생 대상 재생에너지 발전량 예측 경진대회를 마련했다.

[현장] 기술만으론 부족하다…딥테크 투자부터 상장까지 ‘시장 검증’이 가른다

딥테크(Deep Tech)가 국내 벤처투자 시장의 중심으로 이동하고 있다. 2025년 인공지능(AI), 반도체, 로보틱스, 헬스케어 등 12대 신산업 분야에 투입된 벤처투자금은 5조2014억원으로 전체 벤처투자 6조8111억원의 76.4%를 차지했다. 특히 올해 들어서는 AI와 로보틱스를 향한 투자 집중도 두드러졌다.

[스타트업 안테나] 뉴로퓨전 ForecastBench 선행 1위·리얼월드-CJ대한통운 피지컬AI 협력·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 12억 투자

21일 스타트업 업계에서는 인공지능(AI) 기술 검증과 피지컬 AI 사업화, 투자 유치, 산업 현장의 디지털 전환을 둘러싼 소식이 이어졌다. 뉴로퓨전은 글로벌 미래 예측 벤치마크 선행 리더보드에서 1위를 기록했고, 리얼월드는 CJ대한통운과 물류 특화 로보틱스 파운데이션 모델(RFM) 개발에 나선다. 케이바이오게이트웨이는 12억원 규모의 시드 투자를 유치했다. 행동분석, 산업안전, 주거비 결제, 물류 가시성 등 스타트업 기술을 실제 현장에 적용하려는 움직임도 확대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