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코딩 열풍에 앤트로픽 몸값 554조 원…매출 3년 만에 140배 성장

AI 스타트업 앤트로픽이 시리즈 G 펀딩에서 300억 달러(43조 7,400억 원)을 유치하며 기업가치 3,800억 달러(554조 원)으로 평가받았다.

싱가포르 국부펀드 GIC와 투자운용사 코아튜(Coatue)가 주도한 이번 투자에는 D.E. 쇼 벤처스(D. E. Shaw Ventures), 드래곤니어(Dragoneer), 파운더스 펀드(Founders Fund), 아이코닉 캐피탈(ICONIQ), MGX가 공동으로 참여했으며, 마이크로소프트와 엔비디아의 투자도 일부 포함됐다.

이는 2025년 9월 시리즈 F 펀딩 당시 기업가치 1,830억 달러(266조 7,000억 원)에서 5개월 만에 2배 이상 뛴 수치다.

앤트로픽의 연간 환산 매출은 140억 달러(20조 4,120억 원)으로, 첫 매출을 올린 지 3년도 안 돼 매년 10배 이상 폭발적으로 성장했다.

2025년 2월 출시돼 5월 일반 공개된 AI 코딩 도구 클로드 코드만으로도 25억 달러(3조 6,450억 원) 이상의 연간 환산 매출을 올리고 있으며, 2026년 들어서만 매출이 2배 이상 증가했다.

포춘 10대 기업 중 8곳이 클로드 고객이며, 연간 10만 달러 이상 쓰는 고객은 지난 1년간 7배 늘었고 100만 달러 이상 쓰는 고객도 500곳을 넘어섰다.

앤트로픽은 이번 투자금으로 최첨단 연구와 제품 개발, 인프라 확장을 진행하며, AWS·구글 클라우드·마이크로소프트 애저 등 3대 클라우드 플랫폼 모두에서 쓸 수 있는 유일한 최첨단 AI 모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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