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트댄스, 영화급 AI 영상 생성 '시댄스 2.0' 공개…"제2의 딥시크" 기대감

시댄스 2.0으로 생성된 AI 영상 (출처=바이트댄스 홈페이지)

틱톡 모회사 바이트댄스가 AI 영상 생성 모델 '시댄스 2.0(Seedance 2.0)'을 공개하며 중국에서 폭발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시댄스 2.0은 텍스트, 이미지, 오디오, 영상을 동시에 처리해 영화급 스토리라인을 단 몇 개의 프롬프트만으로 생성할 수 있으며, 일론 머스크도 "빠르게 진행되고 있다"며 관심을 표했다.

바이트댄스는 시댄스 2.0을 전문 영화 제작, 전자상거래, 광고 제작을 위해 설계했다고 밝히며, 멀티모달 처리 기능으로 콘텐츠 제작 비용을 대폭 낮출 수 있다고 설명했다.

중국 소셜미디어 웨이보에서 시댄스 2.0 관련 해시태그는 수천만 건의 조회수를 기록했으며, 국영 언론 베이징데일리는 "딥시크에서 시댄스로, 중국 AI가 성공했다"고 보도했다.

이번 출시는 2025년 초 전 세계 AI 업계에 충격을 준 중국 스타트업 딥시크(DeepSeek)의 R1과 V3 모델에 이어 중국의 또 다른 'AI 돌파구'가 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챗GPT나 딥시크 R1 같은 텍스트 중심 AI 모델이 널리 활용되는 가운데, 영상과 이미지 생성에 특화된 모델이 차세대 AI 기술 혁신의 핵심 분야로 떠오르고 있다.

중국 정부 지원 언론인 글로벌타임스는 딥시크가 소프트웨어 분야의 '스푸트니크 모먼트'였다면, 시댄스 2.0은 영상 AI 분야에서 중국의 기술력을 보여주는 사례라고 평가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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