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워치 시리즈 9·울트라 2에 추가된 기능은 혈압 수치를 재는 것이 아니라, 맥파 패턴을 AI로 분석해 ‘고혈압 가능성’을 알리는 고혈압 알림 기능이다. 갤럭시 워치는 광학 센서와 정기 보정을 통해 혈압 수치를 추정해 의료기기 승인을 받았지만, 정확도 문제로 미국 FDA 승인은 받지 못했고, 화웨이는 손목을 직접 조여 혈압계에 가까운 방식을 쓴다.
애플워치는 수치 대신 고혈압 위험 선별 정확도에 집중해 건강관리용 기능으로 FDA 승인을 받았고, 평소 혈압을 의식하지 않던 사람이 병원 검사를 받아볼 계기를 주는 역할을 한다. 스마트워치는 심박수·수면·운동 중 반응 등 24시간 데이터를 모아, 잠잘 때 혈압 하강 여부처럼 병원에서 측정하기 어려운 패턴까지 기록해 의사의 판단을 돕는 건강 관리 도구가 되고 있다.
혈당은 아직 비침습 방식의 정확도가 부족하지만, 1–2년 안에 센서와 AI 발전으로 알림 기능이 더 고도화될 것이라는 전망이며, 스마트워치는 24시간 착용하고 3년 정도마다 교체해 더 정확한 건강 데이터를 확보하는 것이 추천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