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프레딕트, AW2026서 ‘AI 네이티브 팩토리’ 첫 공개…데이터·모델·실행 플랫폼으로 공장 운영 재설계

산업 AI 전문기업 원프레딕트(onepredict)는 AW2026(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에 참가해 차세대 제조 혁신 모델 ‘AI Native Factory’를 공식 공개한다고 26일 밝혔다.

다음달 4일부터 6일까지 서울 코엑스에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서 원프레딕트는 “AI가 움직이는 공장”이라는 비전을 전면에 내걸고, 제조 운영 체계를 자동화 수준을 넘어 AI 중심으로 다시 설계하는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밝혔다.

원프레딕트가 정의한 AI Native Factory는 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모으고(수집), 다듬고(분석), 현장 맥락에 맞춰 학습한 뒤(학습), 실제 운영에 반영하는 단계(실행)까지 전 과정을 AI 축으로 엮는 구조다. 단순히 특정 공정의 효율을 높이는 ‘부분 최적화’가 아니라, 실시간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과 운영 최적화가 돌아가는 ‘운영 체계’ 자체를 AI 중심으로 세팅하는 방식이라는 설명이다.

전시 현장에서는 ‘AI Factory OS’ 아키텍처를 중심으로 구현 전략을 소개한다. 제조 현장에서 쏟아지는 멀티모달 원시 데이터를 AI가 바로 활용할 수 있는 형태인 ‘AI Ready Data’로 바꾸는 제조 데이터·MLOps 플랫폼 ‘싸이클론(cyclone)’이 기반을 만들고, 제조 파운데이션 모델(MxFM)이 현장 데이터에 빠르게 적응해 정비·품질·에너지 영역으로 확장한다. 이후 AI 기반 산업자산 통합관리 플랫폼 ‘pdx’가 라인·공정·공장 단위 운영 시스템을 통합해 실행 단계까지 연결하는 흐름이다.

컨퍼런스에서도 ‘AI 네이티브 전환’ 메시지를 이어간다. 3월 4일 코엑스 3층 307호에서 열리는 ‘AI자율제조혁신 컨퍼런스’ 기조 세션에서 성민석 부사장이 ‘AI가 움직이는 공장, AI Native Factory’를 주제로 발표한다. 이어 3월 5일에는 Hall E에서 개최되는 ‘산업 지능화 컨퍼런스’에서 ‘자율제조의 시작점: 데이터 운영체계’를 주제로 발표하며, AI 전환의 출발점으로서 데이터 아키텍처의 중요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원프레딕트가 정의한 AI Native Factory는 공장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를 모으고(수집), 다듬고(분석), 현장 맥락에 맞춰 학습한 뒤(학습), 실제 운영에 반영하는 단계(실행)까지 전 과정을 AI 축으로 엮는 구조다. (이미지=원프레딕트)

부스(C홀 C360)에서는 전시 기간 3일 내내 20분 단위 내부 세미나를 반복 운영한다. 세션 주제는 ‘AI로 움직이는 공장: AI Native Factory’, ‘제조 AI 문제특화형 모델과 파운데이션 모델’, ‘AI Native Factory 전환을 위한 데이터 수집·분석 플랫폼: cyclone’, ‘AI 기반 산업자산 통합관리 플랫폼: pdx’ 등으로 구성되며, 발표 후 현장 데모와 기술 상담이 이어지는 방식이다.

윤일상 원프레딕트 마케팅 팀장은 “AI가 움직이는 공장은 제조 운영의 일부를 손보는 것이 아니라, 운영 구조 자체를 AI 중심으로 재설계하는 전환”이라며 “AW2026에서 데이터 기반 운영체계와 통합 실행 플랫폼을 연결하는 구체적 전환 모델을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원프레딕트는 이번 전시에서 AI Native Factory와 함께 설비 진단 솔루션인 ‘가디원 터보(guardione turbo)’, ‘가디원 서브스테이션(guardione substation)’도 함께 선보인다. 설비 단위의 진단에서 출발해 공장 단위 통합 운영으로 확장되는 산업 AI 아키텍처를 한 자리에서 보여주겠다는 전략이다.

김한수 기자

hanskim@tech42.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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