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우저가 곧 개발실”… 오픈AI, 코딩 AI ‘코덱스’ 크롬 이식해 개발 장벽 허문다

오픈AI가 자사의 핵심 AI 코딩 엔진인 ‘코덱스(Codex)’를 구글 크롬 확장 프로그램으로 출시하며 브라우저 기반의 개발 생태계 확장에 나섰다. 8일(현지시간)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번 플러그인 출시를 통해 사용자들은 별도의 프로그램 설치 없이 웹 브라우저 내에서 직접 웹 앱을 테스트하고 코딩 작업을 수행할 수 있게 됐다.

이번 확장 프로그램의 핵심은 ‘브라우저 맥락 이해’ 능력이다. 사용자가 열어놓은 여러 탭의 정보를 실시간으로 수집해 코드 작성에 반영하며, 크롬 개발자 도구(DevTools)와 병행 사용이 가능해 작업 효율을 극대화했다. 업계에서는 전문 개발자뿐만 아니라 코딩 지식이 부족한 일반 사용자들도 브라우저 내에서 손쉽게 컴퓨팅 업무를 자동화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고 평가한다.

오픈AI는 지난 2월 macOS용 앱 출시 이후 코덱스의 기능을 꾸준히 강화해왔으며, 윈도우와 맥 사용자 모두를 아우르는 이번 크롬 플러그인을 통해 시장 지배력을 굳힌다는 전략이다. 향후 오픈AI는 코덱스를 챗GPT, 자체 웹 브라우저인 ‘아틀라스(Atlas)’와 통합해 코딩과 검색, 대화가 유기적으로 연결되는 차세대 컴퓨팅 환경을 구축할 계획이다.

버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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