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원 대신 일한다” 오픈AI, 마침내 ‘업무용 슈퍼 앱’ 출시

오픈AI가 ChatGPT와 코딩 에이전트, 웹 브라우저를 하나로 통합한 업무 전용 플랫폼 ‘ChatGPT 워크(Work)’를 전격 출시했다.

이번에 공개된 ChatGPT 워크는 단순한 대화형 AI를 넘어 사용자의 복잡한 업무를 대행하는 ‘범용 생산성 에이전트’를 표방한다. 차세대 인공지능인 ‘GPT-5.6’ 모델을 기반으로 구동되며, 기존 데스크톱 앱의 대대적인 개편을 통해 통합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모바일과 연동된 ‘작업 예약’ 기능과 ‘컴퓨터 제어(computer use)’ 능력이다. 사용자가 외부에서 스마트폰으로 업무를 지시하면 AI가 원격으로 과제를 수행하며, 사무실 데스크톱 앱 환경에서는 파일 이동이나 앱 간 전환 등 PC를 직접 조작해 업무를 처리한다. 슬랙(Slack) 메시지를 분석해 주간 보고서를 자동 요약하는 등의 반복 업무 자동화도 가능하다.

또한, 다른 협업 툴과의 연동성도 극대화했다. 프롬프트 창에 ‘@’ 기호를 입력해 연동된 외부 앱의 데이터를 즉시 불러올 수 있으며, 챗봇 내에서 실시간 대시보드나 프로젝트 추적기 같은 웹 앱을 직접 제작할 수 있는 ‘사이츠(Sites)’ 기능도 새롭게 추가됐다.

이번 업데이트와 함께 기존 웹 브라우저 서비스인 ‘아틀라스(Atlas)’는 오는 8월 9일부로 종료된다.

오픈AI는 금일부터 향후 24시간 이내에 전 세계 배포를 완료할 예정이다. 무료 계정 사용자는 Mac과 Windows 전용 데스크톱 앱에서, 플러스 및 프로 구독자는 웹 버전에서도 해당 기능을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앨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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