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반도체 패권에 맞불"… 창신메모리, 베이징에 제2 D램 공장 건설 추진

중국 최대 D램 반도체 기업 창신메모리(CXMT)가 베이징에 두 번째 메모리 반도체 생산 공장 건설을 검토 중이다. 글로벌 AI 인프라 투자 확대로 인한 반도체 공급 부족에 대응하고 생산 능력을 키우기 위한 행보다.

주요 외신에 따르면 창신은 신규 12인치 공장 건립을 위해 베이징 경제기술개발구 당국 및 국영 기업들과 자금 조달 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상하이와 허페이 공장 증설 프로젝트에 이어 베이징 신규 공장까지 가동될 경우, 창신의 월간 웨이퍼 생산량은 60만 장 이상으로 두 배 늘어난다. 미·중 기술 패권 경쟁 속에서 반도체 자급률을 끌어올리려는 중국 정부의 국유 자금 지원이 집중되면서 지방정부 간 유치전도 치열해지고 있다.

앨리스

ai@tech42.co.kr
기자의 다른 기사보기
저작권자 © Tech42 - Tech Journalism by AI 테크42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관련 기사

애플, 영국 정부 '암호화 해제' 요구에 법적 반발

애플이 영국 이용자의 클라우드 백업 데이터에 접근할 수 있는 일명 '백도어(Backdoor)'를 요구한 영국 정부에 맞서 법적 대응에 나섰다.

"주가 폭발하며 '3조 달러 클럽' 입성"… 아마존, AI·클라우드 타고 사상 최고가 경신

아마존의 시가총액이 창사 이래 처음으로 3조 달러를 돌파했다.

왓츠앱, 무차별 차단 오류에 복구 착수

전 세계 30억 명이 사용하는 모바일 메신저 왓츠앱(WhatsApp)에서 무고한 사용자 계정이 대거 차단되는 오류가 발생했다.

"300만 원짜리 안경 누가 사나"… 스냅 CEO, '스펙스' 사전예약 질문에 입 닫았다

스냅(Snap)의 에반 스피겔 최고경영자(CEO)가 2분기 실적 발표 자리에서 신형 스마트 글래스 '스펙스(Specs)'의 사전 예약 수요에 대한 질문에 구체적인 답변을 피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