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국방부가 첨단 기술을 활용한 미래 전장 대비 프로젝트 '프로젝트 메리디안(Project Meridian)'을 발족하고 일론 머스크(Elon Musk)와 앤두릴(Anduril) 창업자 파머 러키를 공동 수장으로 전격 발탁했다.
이번 프로젝트는 급변하는 기술 환경에 맞춰 미국 군사력의 우위를 유지하기 위한 조치다. 머스크와 러키가 이끄는 전담팀은 120일 이내에 미래형 무기 및 자율 전투 기술의 실전 배치를 위한 실행 방안을 도출해야 한다. 국방부는 자율주행 시스템과 드론 배치를 가속할 '자율전 사령부' 설립 계획도 함께 발표했다.
머스크의 민간 우주기업 스페이스X(SpaceX)와 러키의 방산 기업 앤두릴이 이미 미국 국방부에 군사 위성 및 자율 무기체계를 공급해 온 만큼, 실리콘밸리 기술 거두들의 합류로 미군의 첨단 무기 체계 도입 속도는 한층 빨라질 전망이다.
